시스코 코리아(대표 정경원)는 4월 1일과 2일 양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시스코 커넥트 코리아 2015(Cisco Connect Korea 2015)’를 개최, 2천 2백명 이상이 참관하는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시스코가 국내에서 매년 개최하는 ‘시스코 커넥트 코리아’는 시스코 고객과 파트너들이 모여, 기업고객들이 당면한 주요 비즈니스 이슈에 대한 솔루션을 제안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는 자리이다.
올해 시스코는 만물인터넷과 디지털화(Digitization) 등 ICT의 혁신적 화두를 제시하고, 만물인터넷을 실현하는 주요 솔루션과 사례들을 대거 소개했다.
또한 시스코와 파트너사들이 준비한 최신 트렌드과 기술을 공개하는 45개에 이르는 알찬 세션들과 이 기술들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40여개의 전시부스가 성황리에 운영됐다. 특별히 올해에는 만물인터넷, 클라우드, 보안, 협업 등 다양한 분야 30여개의 솔루션 파트너사가 참여했다.
만물인터넷(Internet of Everything, IoE)은 사물과 사물을 연결하여 데이터를 주고 받는 M2M 또는 사물인터넷의 수준을 넘어서서 말 그대로 만물, 즉 세상에서 연결 가능한 모든 것이 인터넷에 연결되어 상호작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1일 시스코 이사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총괄 어빙 탄(Irving Tan) 사장은 비지니스, 라이프스타일, 엔터테인먼트, 교육 등 우리 주변의 모든 것들이 디지털화(Digitization) 되어가는 시대의 흐름속에서 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과 사례들을 소개했다. 또한 시스코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의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 부문 총괄 스캇 브라운(Scott Brown) 부사장은 만물인터넷을 실현하기 위한 ICT 기술과 아키텍쳐 중심의 네트워크의 역할을 집중 조명했다.
정경원 시스코 코리아 대표는 “만물인터넷은 더 이상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이미 우리 생활 곳곳에 자리잡아 가고 있는 중요한 패러다임”이라고 말했다.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