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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세스 플랜트에서의 스마트 이노베이션, 지금이 기회다

    바이말 카푸어(Vimal Kapur) 사장, 하니웰 프로세스 솔루션(Honeywell Process Solutions)

    40번째 Honeywell Users Group(HUG) 컨퍼런스가 지난 6월 22일~26일까지 미국 샌 앤토니오에서 34개국 1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40번째 Honeywell Users Group(HUG) 컨퍼런스가 지난 6월 22일~26일까지 미국 샌 앤토니오에서 34개국 1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 하니웰)

    프로세스 플랜트에서 산업용 사물인터넷(Industrial IoT)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특히 무선 센서를 통한 각종 모니터링 분야에서 더욱 기대가 컸다. 그러나 실제 플랜트 담당자들은 그리 반갑지만은 않은 모양이었다. 더욱이 우리나라와 같이 프로세스 플랜트의 대부분이 20~30년이 된 어찌보면 노후된 설비에서 최신의 IT 기술과 무선 솔루션을 결합하고자 하는 노력은 필요 이상의 것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지금과 같이 국내외적으로 경기가 침체되고 생산성이 제자리에 머물고 있는 상황은 새로운 선택의 기로가 되고 있다. 플랜트에 혁신을 추진할 것인가? 과거의 아날로그 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할 것인가? 선택을 해야 할 때이다.

    40번째 Honeywell Users Group(HUG) 컨퍼런스가 지난 6월 22일~26일까지 미국 샌 앤토니오에서 34개국 1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하니웰 프로세스 솔루션(Honeywell Process Solutions)의 바이말 카푸어(Vimal Kapur) 사장(president)은 “지난해 4/4분기부터 유가 변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운영자금에 대한 투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것은 매우 민감하다. 비즈니스 도전에 직면한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현상을 진단했다.

    “많은 전문가들이 서로 다른 미래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우리는 도전시기에 놓여있다. 단지 투자금을 줄이고, 지출을 줄이기위해 노력하는 것 이상으로 (무엇인가를 선택해야 할 때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프로세스 플랜트의 절반이 이미 30년 이상 지났다. 거기에 플랜트 설비를 세우고, 운영하고, 유지해 온 베이비부머(Baby Boomers)는 빠르게 은퇴하고 있다. 오랜된 플랜트와 (엔지니어) 재능의 손실(은퇴)로 인해, 이제 새로운 기술로 하여금 더욱 큰 역할을 하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마트 플랜트를 향한 선택이 필요하다는 진단인 것이다.

    노후 플랜트에서의 선택

    플랜트 현장에서 지난 수십년간의 개방형 시스템은 이미 노후화됐으며, Window XP와 같은 운영체제는 더 이상 지원받지 못하고 있다. [그러는 사이 사이버 공격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사람들은 말한다. 세상에는 2 종류의 플랜트가 있다. 하나는 공격당한 플랜트이며, 다른 하나는 공격당한 것을 모르고 있는 플랜트다. 매일매일 사고 소식이 날아들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환경규제의 준수는 더욱 많은 모니터링과 리포트를 요구한다. “우리는 그것을 해야 하지만, ROI를 보는 것만으로도 힘겹다고 토로한다.” “세이프티는 우리의 최우선 순위에 있지만, 시스템 구축에서은 정체되어 있다.” 플랜트 운영에서의 기술적인 갭을 줄이는 것이 필요한 시점을 강조하는 말이다. “하니웰은 전략과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이러한 도전에 직면한 플랜트 운영자들을 지원하겠다.”는 방안을 밝혔다.

    바이말 카푸어(Vimal Kapur) 하니웰 프로세스 솔루션 사장
    바이말 카푸어(Vimal Kapur) 하니웰 프로세스 솔루션 사장 (사진. 하니웰)

    DCS, 그 이상의 플랜트 시스템

    특히 그는 DCS의 역할 확장을 제시했다. 전통적으로 우리는 DCS, PLC, 전기시스템에서 자동화 섬을 만들었다. 그러나 이제 DCS는 PLC, 알람, 세이프티, 파워 매니지먼트, 히스토리안, 터빈 컨트롤과 같은 가능을 수행하는 중심점(촛첨)이 되었다. 단일시스템으로 제한된 자원을 활용하고, 단일 플랫폼은 표준을 통해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한다.

    프로세스 플랜트에서의 클라우드에 대한 도입도 강조한다. HPS 클라우드에서 지난 2년간 가상 머신의 로직이 크게 증가했으며, 클라우드 컴퓨팅은 HPS(하니웰) 오토메이션 프로젝트의 표준 파트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공장 운영 테스트의 가상화를 테스트하여, 구성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클라우드 툴을 사용했다. 설치비용도 60%나 줄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클라우드는 높은 유연성을 제공하고 운전자 교육 서비스(OTS)의 가용성을 가속화하고, 교육을 촉진할 수 있다.

    안전, 보안 구축, OPC UA의 역할

    안전과 사이버 보안 솔루션도 강조했다. 프로세스 세이프티 관리는 안전하지 않은 상황을 방지하고, 사건/사고의 발생으로부터 보호하며, 어떠한 결과로부터라도 사람을 보호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세이프티 성능의 레벨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방침들을 추진해야 한다. 여기에, 사이버 보안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 바이말 카프어 사장은 “하니웰은 사이버 보안을 위해 솔루션의 취약점을 식별하고 솔루션을 추천할 수 있는 전문가 특별팀을 만들었다. 사이버 보안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사이버 보안 대시보드의 광범위한 사용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모빌리티 사용의 확장과 함께 표준 네트워크를 위한 OPC UA의 활용을 강조했다. OPC UA는 산업용 IoT를 활용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는 진단이다. “우리는 2가지의 Things를 볼 수 있다. 하나는 DCS와 연결된 것이고, 다른 하나는 모든것들과 연결된 것이다.” “OPC UA는 모든 Things에 대한 표준 통신을 제공한다. 우리 모두가 생각해야 할 커다란 무언가가 (바로) 여기에 있다.”©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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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씨엔매거진 온라인 뉴스 에디터입니다. 오토메이션과 클라우드, 모빌리티, 공유경제, 엔지니어 인문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보도자료는 아래 이메일로 주세요. => news@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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