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중소기업진흥공단 업무협약(MOU)체결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방위산업 분야 진출과 신기술을 보유한 민간 중소기업의 방위산업 분야 진출이 적극 지원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7월 16일 방위사업청에서 방위산업분야 중소기업 육성 및 우수 벤처기업의 방산분야 진출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명진 방위사업청장이 취임 후 강조해 온 국방벤처기업 육성과 우수 중소기업의 방산분야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
방위사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현재 추진 중인 지원 제도를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기업입장에서 단계별 지원 효과와 제도 활용 효율성을 극대화하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는 점에서 부처·유관기관 간 협업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방위사업청은 기대하고 있다.
[협약 주요 내용] |
①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의 방위산업 분야 진출 지원을 위한 연구개발 및 사업화 공동 지원 ② 국방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한 청년창업사관학교 활용 및 정보 교류 ③ 해외 조달 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 지원 협력과 경영여건 개선을 위한 상담.기업진단 등의 연계 지원 활동 강화 ④ 방위산업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공동 홍보 추진 및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한 지원제도 협력 등 |
이날 협약식에서 방위사업청 진양현 차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창업단계의 방산중소기업 육성뿐만 아니라 우수 기술을 보유한 민간 기업의 방산분야 진출 지원의 효율성이 극대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창조국방의 중심인 방산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관계 기관과의 실효적인 협력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방위사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향후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업무를 공유하며 협력하기 위해 ‘방위산업 중소기업 지원 협의회’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방산 중소기업 지원 사항을 점검하고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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