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시스코

  • 2017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

    2017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

    2017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

    100년후에도 우리곁에 남아 있을 기업 브랜드는 누구?

    지멘스, 시스코, 필립스 – 그리고 LG전자, 포스코, 신한금융

    다보스포럼 2017(World Economic Forum 2017)이 지난 1월 17일부터 20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렸다. 올해도 어김없이 다보스 포럼에서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Global 100 Most Sustainable Corporations)’이 발표됐다.

     

    다보스포럼은 2005년부터 캐나다의 미디어-투자자문기업인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에 의뢰해 매년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을 발표해 왔다. 이 평가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재무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 사회 부문의 성과도 기업의 경쟁력과 지속가능한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에너지 효율성 △온실가스 효율성 △대기환경관리 효율성 △수자원 효율성 △폐기물 재활용 △혁신역량 △납세율 △CEO대비 평균 임직원 임금 수준 △연금펀드 비율 △안전 성과 △이직율 △다양성 △지속가능성 성과 및 보상 연계 △동반성장 성과 등 14개 항목을 바탕으로 종합 순위를 매긴다.

    100대 기업 순위 도표는 아래 링크된 기사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도표 뉴스] 2017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 (클릭)

     

    지속가능경영 1위는 독일 지멘스(Siemens)가 차지했다. 2위는 노르웨이 보험사 스토어브랜드(Storebrand), 3위는 미국 시스코(Cisco), 4위는 덴마크 Danske 뱅크, 5위는 네덜란드 ING 그룹, 6위는 호주 커먼웰스 은행, 7위는 네덜란드 필립스, 8위는 미국 존슨&존슨, 9위는 네덜란드 DSM, 10위엔 스페인 에나가스(enagas)가 이름을 올렸다.

    국내 기업 중에서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린 업체는 포스코(35위), 신한금융(40위), LG전자(65위) 등 3개 기업이다. 포스코는 철강 분야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신한 금융 그룹은 덴스크 뱅크, 아이엔지(ING), 오스트렐리아 커먼웰스 뱅크 등 총 15개 기업이 선정된 은행분야에서 8위에 올랐다. LG전자는 가전분야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반면, 지난해까지 이름을 올렸던 삼성전자는 올해 리스트에서는 사라졌다.

    국가별로는 미국(19개)에서 가장 많은 기업이 이름을 올렸으며, 프랑스가 12개 기업, 영국 11개 기업, 독일과 캐나다가 각각 6개 기업씩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 네덜란드는 5개, 핀란드와 노르웨이, 스웨덴, 일본이 각각 4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3개사가 선정된 국가로는 포스코, 신한금융, LG전자가 선정된 우리나라를 비롯해, 이탈리아, 싱가폴, 스페인, 스위스 등이다. 이어서 호주, 브라질이 각각 2개사씩 이름을 올렸다. 벨기에, 홍콩, 아일랜드는 1개회사씩 선정됐다.

     

    산업분야별로 이름을 올린 기업을 보면 다음과 같다.

    산업 대기업 분야에서는 독일 지멘스(1위)를 비롯해, 네덜란드 필립스(7위), 영국 스미스 그룹(93위), 미국 GE(99위) 3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자동차 제조사 분야에서는 독일 비엠더블유(BMW)(16위), 프랑스 푸조(Peugeot)(43위), 독일 다임러(Dailer)(74위) 3개사가 선정됐다. 음료 및 주류 분야에서는 미국 본사가 아닌, 영국의 코카콜라 유럽(Coca-cola European Partners)이 48위에 올랐으며, 조니워커와 기네스 등의 주류 브랜드를 가진 영국 디아지오(Diageo)가 64위에 이름을 올렸다.

    통신장비 분야에서는 미국 시스코(3위), 핀란드 노키아(18위), 스웨덴 에릭슨(72위)으로 이어졌다. 노키아(Nokia)와 에릭슨(Ericsson)의 지속가능성이 새롭다. 통신서비스 분야에서는 영국 BT(41위), 싱가폴의 싱가폴텔레콤(52위)에 이어 노르웨이 텔레노르(Telenor)가 82위에 올랐다. 무선통신 서비스 분야에서는 싱가폴 스타허브(StarHub)가 69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기장비 분야에서는 프랑스의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과 르그랑(Legrand)이 각각 27위와 59위에 올랐다. 일렉트릭 유틸리티 분야에서는 스페인 전력회사 이베르드롤라(Ibrdrola)가 유일하게 26위에 이름을 올렸다.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일본 시스멕스(Sysmex)(70위), 미국 에드워드 라이프사이언스(Edwards Lifesciences)(81위), 미국 베리언 메디컬 시스템(Varian Medical Systems)(88위)에 이어 스위스 소노바(Sonova Holding)가 89위에 올랐다. 가전 분야에서는 한국의 LG전자(65위)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IT 서비스 분야에서는 아일랜드 액센추어(Accenture)와 스페인 아마데우스 IT그룹(Amadeus IT Group)이 각각 57위와 87위에 올랐다. 메탈 및 광산 분야에서는 한국의 포스코(POSCO)가 35위에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프랑스 다쏘시스템(Dassault Systems)(11위), 미국 마이크로 소프트(Microsoft)(75위), 오토데스크(Autodesk)(100위)가 선정됐다.

    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 분야에서는 미국의 인텔(Intel)(63위), 아날로그디바이스(Analog Devices Inc)(78위),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Applied Materials)(94위)를 비롯해 네덜란드 광학 리소그래피 공정장비 업체인 ASML(95위)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테크놀로지 하드웨어 및 스토리지 분야에서는 미국 HP(82위)와 애플(Apple)(84위)에 이어 일본 NEC(86위)와 중국 레노버(Lenovo)(98위)가 선정됐다. 섬유, 어페럴 및 럭셔리 분야에서는 독일 아디다스(Adidas)(49위)에 이어, 구찌 브랜드로 유명한 프랑스 케링(Kering)이 89위에 올랐다. 교통 인프라 분야에서는 독일 프랑크프루트 공항 서비스(Fraport AG Franlfurt Airport Services)가 단독으로 96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일&가스 분야에서는 핀란드 네스트(Neste)(23위)에 이어, 프랑스 토탈(Total) 이 31위, 캐나다 엔브릿지(Enbridge)가 39위, 노르웨이 스태트오일(Statoil)은 47위, 이탈리아 ENI가 62위에 올랐으며, 이에 이어서 세계 최대 우라늄 공급업체 캐나다 카메코(Cameco)(71위)와 미국 에너지 공급사 헤스(Hess)(73위) 등 총 7개 업체가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오윤경 기자 news@icnweb.co.kr

  • 시스코, 통신사업자와 웹서비스기업 대상 클라우드 스케일 네트워킹 솔루션 공급

    시스코, 통신사업자와 웹서비스기업 대상 클라우드 스케일 네트워킹 솔루션 공급

    업계 최초 ‘패브릭형 네트워크’로 쉽고 빠르게 센트럴 오피스 데이터센터 전환 실현

    시스코 코리아(대표 조범구)가 통신사업자와 웹 서비스 기업에 특화된 확장된 ‘클라우드 스케일 네트워킹 솔루션(Cloud-Scale Networking Solutions)’을 출시했다. 통신사업자와 웹 서비스 기업에 특화된 시스코 클라우드 스케일 네트워킹 솔루션은 통신, 웹 등 네트워크 서비스 사업자가 센트럴 오피스를 차세대 데이터센터로 전환함에 있어 SDN(Software-Defined Networking∙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 NFV(Network Functions Virtualization∙네트워크 기능 가상화)의 장점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스코 클라우드 스케일 네트워킹 솔루션은 프로비저닝과 네트워크 변경을 위한 대규모 자동화를 지원하여, 기존에 수 시간 걸렸던 작업을 수 분으로 단축시켜 준다. 소프트웨어 확장성도 뛰어나 모듈식의 빠른 서비스 구축을 지원한다. 스트리밍 텔레메트리(Streaming Telemetry)를 활용해 실시간 가시성 및 제어 기능도 지원한다. 통신사업자와 웹 서비스 기업이 시스코 클라우드 스케일 네트워킹 솔루션을 도입하면 5년을 기준으로 총 소유비용(TCO)은 기존 대비 절반으로 줄고, 효율성과 성능은 두 배로 높일 수 있다.

    시스코는 인터넷 아키텍처 위원회(IAB) 산하 조직인 IETF(Internet Engineering Task Force)의 주요 프로젝트를 직간접적으로 주도하고 지원해 왔다. 세그먼트 라우팅(Segment Routing), 스트리밍 텔레메트리(Streaming Telemetry) 등이 이 프로젝트들에 해당된다. 또한 시스코는 오픈소스 데브옵스(OpenSource DevOps) 커뮤니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세계 고객에게 클라우드 스케일 네트워킹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데브옵스’ 데이터센터 부문과 협력해, 전통적 개념의 네트워크를 넘어 통신사업자의 가장 중요한 자산인 센트럴 오피스까지 민첩성∙효율성∙간편성을 제공한다.

    최근 시스코가 헤비 리딩(Heavy Reading)을 통해 진행한 연구조사에 따르면 통신사업자 중 70% 이상이 NFV와 SDN 기술을 활용해 센트럴 오피스 전환을 진행 중이거나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사업자가 시스코의 통합 ‘패브릭형 네트워크’(Software-as-a-service)를 센트럴 오피스, 메트로, 코어, 데이터센터 환경에 구축할 경우, 클라우드 스케일 네트워킹 솔루션은 단순화, 자동화, 가상화를 통해 보다 쉽게 전환 작업을 진행하도록 지원한다.

    시스코 코리아 통신사업부 박재범 부사장은 “시스코는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개방형 네트워크 자동화를 실현하고자 NFV, SDN 솔루션에 끊임 없이 투자하고 클라우드 스케일 네트워킹 플랫폼을 발전시켜 왔다”며 “센트럴 오피스 전환은 전세계 고객들이 최우선 순위로 꼽는 계획 중 하나이며, 시스코는 IOS XR 소프트웨어를 통해 라우팅 플랫폼을 쉽고 간편하게 업그레이드하도록 지원하는 독보적 기업이다”라고 말했다.

    시스코 클라우드 스케일 네트워킹 솔루션

    한편, 시스코는 IOS XR 내 통신 인프라 혁신 프로젝트인 ‘오픈컨피그(OpenConfig)’ 데이터 모델을 통해, 기업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시스코 IOS XR의 추가된 기능은 다음과 같다.
    1. EVPN(Ethernet Virtual Private Network): 데이터 플레인과 컨트롤 플레인의 분리로 BGP(Border Gateway Protocol) 및 업계 표준 기반의 통합 중앙집중식 오버레이 컨트롤 생성
    2. 세그먼트 라우팅 엔드 투 엔드(Segment Routing End-to-End): 통합 커먼 포워딩(common-forwarding) 언더레이 생성으로 네트워크 운영 간소화
    3. 모델 구동 텔레메트리(Model-Driven Telemetry): 네이티브, 개방형 공통 데이터 모델을 활용해 보다 많은 가시성을 실시간으로 상세히 제공함으로써 물리ž가상화 리소스의 자동화 및 효율적 운영 지원

    시스코는 네트워크 컨버전스 시리즈(NCS)에 ▲리프-스파인(leaf-spine) 데이터센터/WAN 토폴로지용 소형 폼 팩터 라우터 ‘NCS 5501/5502’ ▲리프-스파인 토폴로지 내 추가 확장용 모듈형 라우터 ‘NCS 5516’ ▲통합 광 증폭기(optical amplifiers)와 보안 기능이 탑재된 소형 프로그래머블 인터커넥트 ‘NCS 1001’ 등 신규 제품을 추가해 네트워크 전반에 클라우드 스케일 역량을 제공한다.

    아이씨엔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

  • 시스코, 2020년 클라우드 트래픽 4배 증가한다

    시스코, 2020년 클라우드 트래픽 4배 증가한다

    오는 2020년이면 전세계 클라우드 트래픽이 지금의 약 4배까지 증가할 것이며, 이는 전체 데이터센터 트래픽의 92%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스코가 전세계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트래픽의 성장세와 동향을 분석한 ‘시스코 2015-2020 글로벌 클라우드 인덱스(The Cisco® Global Cloud Index 2015-2020)’를 발표했다.

    시스코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오는 2020년까지 전세계 클라우드 트래픽이 2015년 연 3.9 제타바이트(ZB)에서 2020년 연 14.1 ZB로 3.7배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클라우드가 전통적인 데이터센터에 비해 더 많은 워크로드를 지원하고 신속하게 확장할 수 있기 때문에, 클라우드 아키텍처로의 마이그레이션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2020년 클라우드 트래픽 전망

    또한, 데이터센터 가상화의 확대로 운영 효율성이 높아짐에 따라, 클라우드 운영자는 최적의 성능으로 기업 및 개인 사용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유연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

  • 시스코 코리아,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 본격화

    시스코 코리아,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 본격화

    콜라보레이션ㆍ보안ㆍ데이터센터ㆍ네트워크 분야에 특화된 커뮤니티 활성화

    시스코 코리아, 국내 개발자 지원

    시스코 코리아(대표 조범구)가 국내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본격적으로 양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시스코 코리아는 주요 사업 분야인 콜라보레이션(협업), 보안, 데이터센터,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영역의 개발자 커뮤니티를 조직하고 오픈 API 교육과 해커톤을 개최하는 등 개발자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스코 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시작한 콜라보레이션 커뮤니티 활동을 필두로, 내년 상반기에는 보안,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기술 분야까지 규모와 대상을 확대, 온ㆍ오프라인 API 교육과 토론을 정기적으로 개최한다는 계획. 개발자들에게는 ACI·SDN, 협업, 보안, IoT(사물인터넷) 분야의 오픈 API와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 코드샘플 등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툴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고객과 파트너들이 시스코가 개방한 API를 활용하여 시스코 제품과 연동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시스코 코리아는 시스코의 API 교육은 콜라보레이션(협업), 보안,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분야에 특화된 커리큘럼뿐만 아니라, 이 기술들 간의 경계없이 유기적으로 연동하여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통합 커리큘럼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2월 2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시스코 혁신센터에서는 콜라보레이션(협업), 네트워크 분야의 API 교육을 위한 ‘핵캠프 2016(Hack Camp 2016)’가 개최됐으며, 약 150 명의 학생, 스타트업, 파트너 등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내년 4월에는 콜라보레이션(협업), 보안,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부문을 통합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하고 실력을 겨루기 위한 해커톤 행사도 개최한다. 12월 8일부터 2월 22일까지 시스코 한국, 일본, 호주의 3개국이 참여하는 아태지역 개발자 대상의 온라인 해커톤이 개최되며, 대상에게는 최고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내년 상반기 중에는 한국에서 오프라인 해커톤 대회가 열리며, 참가자 전원에게 시스코 엔지니어들의 멘토링이 제공된다.

    조범구 시스코 코리아 대표는 최근 보안,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콜라보레이션(협업) 분야에서 소프트웨어의 역할이 커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 시스코는 개발자들을 위해 다양한 기술 분야의 API 를 공개하여 파트너사를 비롯, 다양한 솔루션 업체 및 스타트업들이 시스코 오픈 API를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한국에서도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 교육, 해커톤 등 한국의 개발자들이 프로그래밍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상호가 발전할 수 있는 에코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스코는 지난 2014년 글로벌 에코 파트너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발자들에게 애플리케이션 개발 리소스와 온라인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는 포털 허브 ‘데브넷(https://developer.cisco.com)’을 창설했다. 시스코는 전 세계 개발자들과 고객사, 파트너사들이 시스코의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하고,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다.

    아이씨엔 매거진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

  • 시스코, 스토리지 최적화 서버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 발표

    시스코, 스토리지 최적화 서버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 발표

    IT인프라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자동화 위한 차세대 ‘시스코 ONE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스위트’도 선보여

    시스코 코리아(www.cisco.com/web/KR, 대표 조범구)가 새로운 스토리지 최적화 서버 ‘UCS(Unified Computing System) S-시리즈’를 출시하고 시스코 UCS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또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솔루션인 차세대 ‘시스코 ONE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스위트’와 ‘ASAP’ 데이터센터 아키텍처를 제시했다. 이에 기업이 급변하는 IT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실시간 데이터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창출하여 빠르게 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스코 UCS S-시리즈는 빅데이터와 같은 데이터 중심 워크로드 처리를 비롯,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와 객체 스토리지, 데이터 보호 솔루션에 최적화되었다. 사물인터넷(IoT)과 비디오, 모바일, 협업, 분석 등으로 인해 급증하는 비정형 데이터들을 처리함으로써 신속한 데이터 접속, 분석을 가능하게 하고 실시간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과거에는 전통적으로 데이터를 일단 저장해 두고 간헐적으로 활용되었으며, 저장된 데이터 중 40% 이하만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위해 활용된다고 애널리스트들은 지적하고 있다. 최근 비디오 분석, 진단 영상, 스트리밍 분석, 머신 러닝 등 새로운 애플리케이션들이 실시간으로 비정형 데이터를 생성하고 프로세싱이 요구되고 있다. 기업들은 전통적 IT 인프라로 지속적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혁신을 도모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급변하는 데이터 사용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기업들의 퍼블릭 클라우드 스토리지 솔루션 비용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UCS S3260’ 스토리지 서버

    UCS S-시리즈의 첫 제품으로 발표된 ‘UCS S3260’ 스토리지 서버는 뛰어난 호환성, 확장성, 클라우드 연결성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이 데이터를 통해 비즈니스 인사이트와 혁신을 추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업계 최초 완전 모듈형 아키텍처, UCS 매니저 자동화 기반 기능을 갖춘 UCS S3260은 워크로드를 고려한 최적화 인프라 솔루션으로 총소유비용(TCO)을 퍼블릭 클라우드의 절반 이하로 낮출 수 있다.

    UCS S3260은 기존의 전통적 서버들 대비 △설비투자(CapEx) 최대 34% 절감 △유지비용 최대 80% 절감 △ 70% 이하 수준의 케이블링 △사용 공간 60% 이하 축소 △사용 전력 59% 이하 절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시스템당 최대 600테라바이트까지 스토리지 용량을 제공하며, UCS 매니저로 페타바이트 용량까지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캐시 가속화, 다양한 유형의 스토리지 접속성을 제공한다. 이를 기반으로, 기업은 웨어하우스 또는 클라우드에 저장된 비활성 데이터를 고속 처리가 가능한 클라우드 스케일 플랫폼 상의 다이나믹 애플리케이션으로 이동해 활성화하고, 분석하며,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시스코 UCS S3260은 이미 제록스(Xerox), 그린클라우드(GreenCloud), 시리티(Cirrity) 등에 도입돼 빠른 대응력, 비용 및 운영 효율성을 인정받고 있다.

    ‘시스코 캐피탈 오픈 페이(Open Pay from Cisco Capital)’는 시스코 UCS 솔루션을 구입하고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 스토리지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는 유연한 방법을 제공한다. 고객은 시스코 캐피탈 오픈 페이를 활용해 사용량에 따른 지급방식을 계획할 수 있다.

    시스코는 또한 차세대 ‘시스코 ONE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스위트(Cisco ONE Enterprise Cloud Suite)’를 공개했는데 이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애플리케이션 팀에게 선택의 자유를 제공하며 사용자와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그리고 IT 전문가를 위한 맞춤형 셀프 서비스 포탈을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자동화된 프로세스를 통하여 IT 조직은 물론 사용자들이 쉽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최대 20개의 데이터센터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퍼블릭 클라우드의 각기 다른 환경까지 통합 적용될 수 있다.

    시스코 ONE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스위트는 기업의 IT 환경에 따라 개별 혹은 통합적으로 △인프라 자동화 △서비스 관리 △클라우드 관리 △빅데이터 자동화 기능을 제공한다. 시스코 ONE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스위트의 인프라 자동화 기능은 간편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셀프 오더 및 서비스 관리 가능을 제공함으로써 사업부서 및 애플리케이션 담당팀이 IT 장애로 인한 지체나 어려움 없이 빠르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빅데이터 자동화 기능은 원클릭 설치, 프로비저닝, 하둡(Hadoop)Ÿ스플렁크(Splunk) 클러스터 적용을 통해 관리 정책을 유지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한 실시간 진단 및 과거 분석을 통해 운영상의 장애 리스크를 줄일 수도 있다.

    시스코 ONE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스위트는 각각 1ž3ž5년 등 사용 기간을 선택, 가장 투자 효율적인 자동화 플랜을 가져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스코는 추가로, 기업의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통합 운영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진화하는 차세대 데이터센터 플랫폼으로서 시스코 ‘ASAP’ 데이터센터 아키텍처를 제시했다. 대다수 기업들이 더 빠르게 새로운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출시해야 하는 시장 상황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끊임없는 통합과 끊김없는 딜리버리 (CICD: Continuous Integration and Continuous Delivery) 모델로 전환 중이다.

    동시에 비즈니스 디지털 전환 추세로 기업과 고객간의 디지털 트랜잭션을 처리하기 위한 수 천개의 신규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이 끊임없이 생겨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스코는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을 분석ž단순화ž자동화ž보호(AnalyzežSimplifyžAutomatežProtect)하는 ‘ASAP’ 데이터센터 아키텍처 전략으로 기업의 현안에 대한 해결 방향을 제시한다. 시스코 ASAP 데이터센터 아키텍처는 기업의 데이터센터 뿐 아니라 클라우드 환경까지 확대하여 일관성있는 정책기반 분석ž네트워킹ž컴퓨팅ž 보안의 통합 아키텍처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

    시스코 코리아 데이터센터 사업부 황승희 상무는 “시스코 데이터센터 아키텍처를 채택한 전세계 기업들은 인프라 비용 절감, 서비스 민첩성 향상, 생산성 향상, 고가용성 증대 등 다양한 효과를 이미 경험하고 있다”며, “시스코는 기업이 안전하며 효율적이고 자동화된 데이터센터를 궁극에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데이터들을 유의미하게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비즈니스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 랜섬웨어 악성코드의 공격을 막아라…

    랜섬웨어 악성코드의 공격을 막아라…

    시스코 2016 중기 사이버 보안 보고서 발표
    수익 극대화 위해 다양한 변종 내놓으며 진화하는 랜섬웨어

    시스코(www.cisco.com/web/KR)가 최근 보안 위협 동향과 해결책을 담은 ‘시스코 2016 중기 사이버 보안 보고서 (Cisco 2016 Midyear Cybersecurity Report)’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랜섬웨어(ransomware)가 수익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변종을 내놓으며 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기업이 증가하는 랜섬웨어 변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된 이유로 ▲취약한 보안 인프라 ▲허술한 네트워크 ▲느린 위협 탐지 속도를 꼽았다.

    랜섬웨어는 현재 가장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악성코드다. 랜섬웨어의 새로운 변종은 빠르게 전술을 바꿔가며 공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최근 공격자들은 공격 초점을 클라이언트에서 서버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스스로를 복제·확산하고 네트워크 전체를 장악해 기업을 인질로 잡는 더욱 파괴적인 변종 랜섬웨어가 계속해 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예를 들어 미래 랜섬웨어 공격은 중앙처리장치(CPU) 사용량을 제한해 탐지를 우회하거나, 커맨드 앤 컨트롤(C&C) 조치를 피할 수도 있다.

    가장흔한 악성코드

    변종 랜섬웨어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네트워크와 엔드포인트 전역에 걸친 가시성 확보가 중요하다. 시스코는 변종 랜섬웨어의 해결 방안으로 ‘위협탐지시간(Time to detection, TTD)’ 단축을 강조했다. 위협탐지시간 단축은 공격자들의 활동 공간을 제약하고 침입 피해를 최소화한다. 기업이 현재 새로운 위협을 파악하는데 걸리는 평균 시간은 200일 정도다. 2015년 10월부터 2016년 4월까지 6개월간 시스코의 위협탐지시간 중앙값은 13시간으로 나타났다. 2015년 10월 측정된 17.5 시간보다 약 26% 단축됐다.

    최근에는 업종과 지역을 불문하고 표적 대상이 광범위해지고 있다. 헬스케어, 자선단체, 비정부기구(NGO), IT기업 역시 공격 증가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별로 상반된 사이버보안 정책과 국가별 규제의 복잡성은 지정학적 우려 사안 중 하나다. 복잡한 위협 상황에서 데이터 제어 또는 접근에 대한 니즈는 국제 통상의 마찰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시스코 보안사업그룹 마티 로쉬(Marty Roesch) 부사장은 “디지털 전환에 따른 새로운 사업 기회를 잡기 위해 보안은 반드시 고려돼야 한다. 탐지를 피해 공격은 더욱 정교해지고 공격 진행 시간도 늘고 있다. 따라서 기업은 네트워크의 가시성을 개선하고 노후된 인프라 교체 등 보안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시스코 보안 조직은 고객과 협업을 통해 정교화된 공격을 막고 뛰어난 제어와 가시성을 갖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 전문 다운로드 –> 여기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참조]
    시스코, 비즈니스 환경 보호 위한 간단한 조치 권고

    시스코의 보안 인텔리전스 조직 ‘탈로스(Talos)’ 연구원들은 보안 수준을 크게 개선시키는 몇 가지 간단한 조치를 권고했다.

    ㆍ 네트워크 상태 개선: 네트워크를 모니터링하고 정기적으로 패치를 설치하고 업그레이드한다. 네트워크를 분할하고 이메일, 웹보안, 차세대 방화벽, 차세대 침입탐지시스템(IPS) 등 방어 진지를 구축한다.

    ㆍ 통합 방어: 통합 보안을 위해 아키텍처 접근 방식을 활용한다.

    ㆍ 탐지시간 측정: 위협을 발견하기 위해 가장 빠른 탐지 시간을 유지하고 즉각적으로 위협을 완화시켜야 한다. 조직의 보안 정책을 개선하기 위한 메트릭스를 구축한다.

    ㆍ 위치에 상관 없이 모든 사용자 보호: 기업 네트워크에 접속해 있을 때는 물론 위치에 상관 없이 모든 시스템과 사용자를 보호해야 한다.

    ㆍ 중요 데이터 백업: 데이터를 백업하고 주기적으로 해당 데이터의 유효성을 검사해 공격에 취약한지 확인한다.

    아이씨엔 매거진 news@icnweb.co.kr

  • 로크웰 오토메이션-시스코, 산업사물인터넷(IIoT) 활성화 위해 산업용 보안 솔루션 협업 강화

    로크웰 오토메이션-시스코, 산업사물인터넷(IIoT) 활성화 위해 산업용 보안 솔루션 협업 강화

    산업이더넷 프로토콜을 정확히 진단하고, IT 시스템과의 연결에서 보안 성능을 향상

    산업사물인터넷(IIoT: Industrial IoT)은 기업가에게 생산현장의 장치를 엔터프라이즈 레벨 과 연결시키면서 가치를 제공하고 있지만, 보안은 아직까지 진행형의 도전과제라 할 수 있다. 오늘날 IT시스템은 IT 네트워크상의 보안 리스크를 모니터링 하기 위해 방어벽(firewall)을 강화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IT 방화벽은 생산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산업용 프로토콜을 알지 못하며, 생산현장레벨과 기업레벨 전체를 아무르는 전체 네트워크에 대한 위험요소와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데는 한계를 가진다.

    IT 네트워크 강자인 시스코와 산업자동화 분야 강자인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협업은 반기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산업용 보안에 있어서의 IT와 산업 분야 각각의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협업은 더욱 그렇다. 이들 두 업체는 산업용 보안 기기에 사용될 수 있는 심층패킷검사(deep-packet inspection, 이하 DPI) 기술을 개발하는데 협력하고 있다.

    DPI 기술을 탑재한 산업용 방어벽은 생산현장까지 가시성을 확장하며, 트래픽 패턴의 로깅을 가능하게 하고 나아가 정보에 입각한 보안 정책을 세울 수 있는 의사 결정 기회를 제공한다. 사용자는어디에서 트래픽이 왔는지, 또 어디로 가는지, 어떤 어플리케이션과 연관되어 있는 지를 포함하여 EtherNet/IP를 포함한 어떠한 네트워크 연결이나 프로토콜에서도 다양하고 폭넓은 데이터를 로그할 수 있다. 예전엔 IT 관리자가 이러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면 이젠 플랜트 및 생산 관리자도 IT 관리자처럼 이러한 기술을 활용하여, 더 안전하게 플랜트부터 기업 정보레벨까지의 네트워크 트래픽을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플랜트와 오피스의 네트워크 연결 방안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관리자는 플랜트 전체에 걸친 융합된 이더넷 아키텍처(CPwE)상의 산업용 및 cell/area zone간 운용을 할 때, 생산현장의 어플리케이션은 DPI 기술을 활용하여 방화벽을 구축하여 생산 현장의 컨트롤러로의 펌웨어 다운로드를 막는다. 이는 펌웨어를 조작하거나 외부로부터의 칩입을 통해 생산현장의 보안에 큰 위협이 되는 부분을 미리 방지할 수 있게 하며, 전체 플랜트 운영의 보안과 무결성을 보호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방식은 권한을 가진 사용자 만이 펌웨어 다운로드를 실행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로써 산업 설비 및 제조 장비에에 대한 접근 권한을 강화해 보안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다.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시스코 간 전략적 제휴 협력을 통해 제조사들은 IT분야에서 나온 보안에 대한 검증된 모범적인 운영사례를 생산 현장과 산업 제조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DPI 기술은 2016년에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시스코가 공동 개발한 다양한 산업용 네트워크 장치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공용 아키텍처 및 기술 총괄 부사장 위르겐 바인호퍼(Juergen Weinhofer)는 “생산 현장의 보안은 스마트공장 및 이를 둘러싼 공급망까지 연결하여 스마트 매뉴팩처링 즉,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The Connected Enterprise)를 구현하고자 하는 제조사 및 제조 운영자에게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DPI 기술은 자동화 및 정보 제어 부문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문성을 갖춘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IT 보안 분야의 리더인 시스코를 결합시키며, 이는 기존과 새로운 산업용 제어 시스템을 위한 보안을 강화시키고 있다.” 라고 말했다.

    Converged Plantwide Ethernet(CPwE) Architecture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의 이순열 상무는 ”최근 국내 정부의 스마트공장에 활용될 산업용 네트워크 표준 개발에 대한 업계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를 위한 산업용 보안의 시급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국내 및 글로벌 주요 기업들의 기술 특허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스마트 매뉴팩처링 관련 기술인 공정모델, 산업데이터, 스마트 커넥티비티, 보안 분야 등 에서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이 중 공정모델과 보안 기술 영역에서 가장 많은 기술특허를 가지고 있다.”고 밝히고, ”그 만큼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오랜 기간 동안 표준화되고 안전한 IT 친화적인 산업용 네트워크 개발 및 보급에 힘써 왔으며, 이는 기업 전체를 하나의 단일화된 네트워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보안된 스마트 매뉴팩처링을 구현하는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 (The Connected Enterprise)’에 있어 가장 중요한 차별화 포인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이씨엔 매거진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

  • 2020년, 인터넷 사용자 41억명, 1인당 연결기기 3.4개 전망

    2020년, 인터넷 사용자 41억명, 1인당 연결기기 3.4개 전망

    시스코, 2015-2020 VNI 글로벌 전망 보고서 발표
    전세계 IP 트래픽, 디지털화 가속화로 연평균 22%씩 성장, 2015년 대비 3배 증가 예상
    한국, 2020년까지 1인당 연결 기기 수 12.2건, fixed 브로드밴드 연결속도 97.0 Mbps 전망

    시스코가 ‘2015-2010 시스코 비주얼 네트워킹 인덱스 글로벌 전망 보고서 (Cisco Visual Networking Index™ Complete Forecast for 2015 to 2020, 이하 시스코 VNI 보고서)’를 발표했다.

     

    시스코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까지 전 세계 인터넷 사용자 수는 2015년 대비 10억명 이상 늘어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52%)인 41억명에 이를 것이며, IP 트래픽은 연평균(CAGR) 22%씩 성장해 2015년 대비 거의 3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스코는 이 중 개인의 기기 사용과 M2M 연결에 기반한 디지털화로의 전환(Digitization Transformation)이 전세계 트래픽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네트워크 연결 기기 수는 2015년 163억 개에서 2020년 263억 개로 100억 개 이상 증가할 것이며, 1인당 연결 기기 수도 2015년 2.2개에서 2020년 3.4개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의 경우, IP 트래픽은 향후 5년간 연평균성장률 12%를 기록하며 약 2배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1인당 연결 기기 수는 2015년 인당 6.7개에서 2020년 12.2개로 2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세계 IP 트래픽, 디지털화 가속화로 연평균 22%씩 성장, 2015년 대비 3배 증가 예상

     

    IoT 시대의 도래, 지속적인 IP트래픽 활성화와 실질적 성장 요구

    사물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시장에서는 계속해서 IP 트래픽의 활성화와 성장을 필요로 하고 있다. 비디오 감시, 스마트 미터기, 디지털 헬스 모니터와 이 밖의 여러 차세대 M2M서비스 애플리케이션들로 인해 새로운 네트워크 요구사항들이 생겨나고, 트래픽 또한 증가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M2M 연결 건 수는 2015년 49억 건에서 2020년 122억 건으로 증가해 총 연결 기기 수의 절반에 가까운 46%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커넥티드 헬스 컨슈머(connected health consumer)’ 부문의 M2M 연결 건수는 2015년1억 4,400만 건 대비 2020년에는 7억 2,900만 건으로 5배가 증가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나타낼 전망이다. 이 밖에, ‘커넥티드 홈(connected home)’ 부문의 M2M 연결 수는 2015년 24억 건에서 2020년 58억 건으로 증가해 전체 M2M 연결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며 가장 큰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M2M 연결 수는 2015년 1억 9,500만 건에서 2020년 4억 5,040만건으로 연평균 약 18.2% 증가해, 전체 연결 기기수의 무려 72%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2020년까지 1인당 연결 기기 수 12.2건, fixed 브로드밴드 연결속도 97.0 Mbps 전망

     

    애플리케이션 중  ‘비디오’ 수요 가장 많을 것

    애플리케이션 중 비디오 서비스와 콘텐츠는 계속해서 우위를 유지해나갈 전망이다. 전세계 인터넷 트래픽 중 인터넷 비디오 사용 비중은 2015년 63% 정도였으나 2020년에는79%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20년까지 매월 3조 분량의 인터넷 트래픽이 발생할 것이며, 이는 월 500만년, 혹은 1 초당 약 100만 분의 분량에 해당된다. HD와 UHD인터넷 비디오 역시 2020년까지 인터넷 비디오 트래픽의 82%를 기록하며, 2015년 53% 대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인터넷 비디오 트래픽은 연평균 18%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15년 대비 2020년에는 2배 가까이 성장할 전망이다.

     

    디도스 공격 3배 증가 전망 – 통합적 보안 조치 필요

    이 밖에, 시스코는 이번 VNI 보고서를 통해 여러 IP 소스에서 발생된 트래픽으로 서버와 네트워크 기기들에 트래픽 홍수를 초래함으로써 네트워크를 마비시키는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한 통합적 보안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모바일 및 무선 브로드밴드 네트워크에 대한 의존율이 점차 증가하면서, 이 부분에 대한 보안 문제는 통신사업자를 비롯해 정부, 기업 및 개인 고객들이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시스코는 이번 VNI 보고서에서 최초로 디도스 공격의 현재와 미래 위협을 정량화하고자 아버 네트웍스(Arbor Networks)와 협업, 최근의 디도스 공격 추세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보안침입은 향후 5년간 국가 전체 인터넷 트래픽의 최대 10%까지 차지하게 될 것이며, 전세계적으로 발생하는 디도스 공격은 660만 건에서 약 1,700만 건으로 약 3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데이터 보호 및 네트워크상의 위험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통합적인 보안조치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더그 웹스터(Doug Webster) 시스코 통신사업자부문 마케팅 부사장은 “전세계 10억 소비자와 기업들 사이에서 디지털 전환이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하며, “시스코와 시스코의 통신사업자 고객들이 다양한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인프라를 통해 확장성과 안전성을 갖춘 고품질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혁신은 필수다” 라고 강조했다.

     

    2015-2020 ‘비주얼 네트워킹 인덱스(VNI)’ 전망 보고서 세부 데이터

    시스코가 발표한 ‘2015-2020’ 비주얼 네트워킹 인덱스 전망 보고서’의 세부 수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전세계 트래픽 예측·서비스 도입 추세에 관한 주요 내용 및 이정표

     

    1.)   IP·및 인터넷 트래픽의 안정적 성장

    • 전세계 IP 트래픽은 2015년 월 72.5 엑사바이트 대비 2020년 월 194.4 엑사바이트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전세계 연간 IP 트래픽은 2015년 870 엑사바이트 대비 2020년 2.3 제타바이트로 상승할 전망이다. 2.3제타바이트는 매해 일별 1인당 스트리밍 음악 12시간, 혹은 전세계 인당 울트라 HD 비디오 스트리밍 33시간에 해당된다.

    한국의 IP 트래픽은 연평균 12%씩 성장해 2020년에는 2015년 대비 두 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월별 IP트래픽은 2015년 3.3엑사바이트에서 2020년 5.8엑사바이트로 증가할 것이다.

    • 인터넷 사용량이 가장 많은 ‘인터넷 프라임 타임(오후 9시-12시)’의 트래픽은 평균 인터넷 트래픽보다 빠르게 증가, 2015년에서 2020년 사이 5배 가까이 증가해2020년에는 초당 2.6페타 비트에 달할 전망이다. 반면 프라임 타임을 제외한 시간대의 해당 기간 평균 인터넷 트래픽 증가율은 3배 정도로 예측된다.

    한국의 인터넷 프라임 타임 트래픽은 2015년부터 연평균 23% 성장하여 2020년에는 2015년 대비 약 3배 증가할 전망이다.

     

    지역별 IP 트래픽 증가율 수치

    • 아시아태평양: 2020년까지 월 67.8 엑사바이트, 연평균성장률 22%, 3배 증가

    –       한국은 2020년까지 월 5.8 엑사바이트, 연평균성장률 12%, 약 2배 증가

    • 북미: 2020년까지 월 59.1 엑사바이트, 연평균성장률19%, 2배 증가
    • 서유럽: 2020년까지 월 28.0 엑사바이트, 연평균성장률 20%, 2배 증가
    • 중유럽: 2020년까지 월 17.0 엑사바이트, 연평균성장률27%, 3배 증가
    • 라틴아메리카: 2020년까지 월 11.6 엑사바이트, 연평균성장률 21 %, 2배 증가
    • 중동·아프리카: 2020년까지 월 10.9 엑사바이트, 연평균성장률 41 %, 6배 증가

     

    2.) IPv6 도입으로 전세계 디지털화 지원

    • 전세계적으로 2020년까지 네트워크화된 모든 기기·연결의 48.2 %가 IPv6 지원이 가능해지면서 2015년 23.3 % 대비 증가할 전망이다. 한국의 경우2020년까지 41.5%가 IPv6 지원이 가능해지면서 2015년 20.8% 대비 증가할 전망이다.
    • 2020년까지 전체 인터넷 트래픽의 34%가 IPv6으로 구동되고, IPv6 트래픽의 연평균성장률은 74%로 2015년 대비 16배 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3.) Fixed 브로드밴드 연결 속도 약 2배 증가

    • 전세계 fixed 브로드밴드 연결 속도는 2015년 24.7 Mbps에서 2020년 47.7 Mbps로 약 2배 증가할 전망이다.

    한국의 fixed 브로드밴드 연결 속도는 2015년 58.7 Mbps에서 2020년 97.0 Mbps로 약 1.7배 증가할 전망이다.

     

    4.) 스마트폰 트래픽이 PC 트래픽 추월

    • 개인이나 기업 모두, PC보다는 모바일 기기를 통한 IP 네트워크 및 인터넷 접속이 늘고 있다. 2020년까지 전체 IP 트래픽의 71%가 스마트폰, 태블릿,텔레비전과 같은 비(非)PC 에서 발생하며 2015년의 47%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의 경우 2020년까지 약 56%가 비(非)PC 에서 발생, 2015년의 26%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스마트폰은 2020년까지 전체 IP 트래픽의 30%를 차지하는 반면 PC는 29%로 떨어질 전망이다. 한국은 2020년 스마트폰이 전체 IP 트래픽의 25%를 차지하게 되면서 PC의 비중이 2015년 84%에서 2020년에는 53%로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5.) 새로운 추세 동반한 ‘비디오’가 인터넷 트래픽 장악

    • 2015년에서 2020년 사이 인터넷 비디오는 4배 증가하고, 한국의 인터넷 비디오 트래픽은 2배 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 개인 인터넷 비디오 트래픽은 2020년까지 개인 사용자 전체 인터넷 트래픽의 82%를 차지하며 2015년 68% 대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개인 인터넷 비디오 트래픽은 2020년까지 전체 개인 사용자 인터넷 트래픽의 75%를 차지, 2015년 58%대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 기업의 인터넷 비디오 사용 트래픽은 2020년 전체 기업 인터넷 트래픽의 66%로 2015년 44% 대비 증가할 것이며, 한국의 기업 인터넷 비디오 트래픽은2015년 44% 에서 2020년 64%로 증가할 전망이다.
    • 2015년 비디오 감시(Video Surveillance)관련 트래픽은 약 2배 증가했으며, 2020년까지 10배 증가할 전망이다.
    • 2015년 가상현실(Virtual Reality)과 관련된 트래픽 증가치는 4배 정도였으나, 2020년에는 61배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6.) 가정용, 개인 모바일, 비즈니스 부문 서비스 도입 추세

    • 온라인 게임 사용자 수가 2015년 11억 명에서 오는 2020년 14억 명으로 증가하며 가정용 인터넷 서비스가 가장 급성장할 전망이다.
    • 모바일 위치 기반 서비스(location-based service: LBS) 사용자 수는 2015년 8억 7백만 명에서 2020년 23억 명 이상으로 증가하며 개인 모바일 서비스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 데스크톱과 개별 영상 회의 사용자 수는 2015년 9,500만 명에서 2020년 2억 4,800만 명으로 증가하며 가장 급성장하는 비즈니스 인터넷 서비스가 될 전망이다.

     

    7.) 전세계적으로 와이파이(Wi-Fi) 확대

    • 전세계적으로 홈스팟을 비롯한 전체 공공 와이파이 핫스팟은 2015년 6,400만개에서 2020년 4억 3,200만로 7배 증가할 전망이다.
    • 홈스팟은 2015년 5,700만 개에서 2020년 4억 2,300만 개로 증가할 전망이다.
    • 와이파이 접속 권한이 확대됨에 따라 네트워크 운영자들이 모바일 오프로드, 유비퀴터스 VoWiFi, 스마트 시티, 커넥티드 교통 및 관련 IoT 전략 등 다양한 규모의 최적화된 기회들을 모색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쿼드 플레이(데이터, 음성, 영상, 제어 데이터) 서비스 역량을 개선하고, TV 에브리웨어 서비스(온라인과 모바일을 이용한 TV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도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8.) 개인 및 비즈니스 사용자 모두 유선보다는 ‘무선’ 네트워크 선호

    • 2015년 와이파이와 모바일 연결 기기들은 전체 인터넷 트래픽의 62%를 생성했다. (와이파이: 55%/셀룰러: 7%/유선: 38%). 2020년까지 와이파이 및 모바일 연결기기들은 전체 인터넷 트래픽의 78%를 생성할 전망이다 (와이파이: 59%/셀룰러: 19%/유선: 22%).

    아이씨엔 매거진 news@icnweb.co.kr

     

  • 시스코, 디지털 네트워크 아키텍처 발표

    시스코, 디지털 네트워크 아키텍처 발표

    시스코 코리아(대표 정경원, www.cisco.com/web/KR)는 주요 네트워킹 소프트웨어 신기술을 통합해 디지털 비즈니스에 최적화시킨 ‘디지털 네트워크 아키텍처(Digital Network Architecture; DNA)’를 발표했다.

    시스코 디지털 네트워크 아키텍처는 모든 서비스를 물리적Ÿ가상화,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등 어느 플랫폼과도 독립적으로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는 가상화 환경을 제공해 운영 및 관리가 용이하다. 이 아키텍처는 네트워크 운영ŸIT 인프라Ÿ비즈니스에 대한 통찰력 등 네트워크만이 제공할 수 있는 광범위한 애널리틱스 기능을 갖췄다. 클라우드를 통한 네트워크 상의 정책 통합 및 오케스트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며, 온프레미스 솔루션의 보안과 콘트롤을 통해 클라우드 민첩성을 구현한다. 이 밖에도 모든 레이어에서 개방형 API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개발자 플랫폼을 통합하는 프로그래머빌리티를 갖춰 개방성과 확장성을 확보했다.

    시스코 디지털 네트워크 아키텍처는 그 동안 데이터센터에서 ACI(Application Centric Infrastructure)로 주도해 왔던 정책 기반의 운용 방식을 캠퍼스, 브랜치 유선, 무선 그리고 코어에서 엣지를 포함하는 전 기업 네트워크 영역으로 확대한다.

    시장 분석 기관 IDC의 발표에 따르면 ‘디지털화(Digitization)’가 모든 비즈니스를 변화시키며 2019년까지 2조 1천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시장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될 만큼 디지털화는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그 동안 디지털화 과정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oftware Defined Networking; SDN),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etwork Functions Virtualization; NFV), 오버레이 네트워크, 개방형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클라우드 관리 등 많은 네트워킹 혁신이 이뤄졌다. 하지만 기술이 복잡한데다 효율적인 통합 운영도 어려워 도입이 지연되어 왔다.

    시스코 디지털 네트워크 아키텍처 발표내용

     

    디지털 네트워크 아키텍처의 자동화, 가상화, 클라우드 관리 역량을 지원하기 위한 솔루션들도 함께 발표됐다.

    자동화 부문에서는 시스코 엔터프라이즈 콘트롤러 소프트웨어의 새로운 버전인 ‘APIC-EM(APIC-Enterprise Module)’ 플랫폼이 공개됐으며, 이 플랫폼은 새로운 자동화 서비스인 ‘시스코 플러그앤플레이(Cisco Plug and Play)’와 ‘EasyQoS(Easy Quality of Service)’을 지원한다.

    ‘시스코 인텔리전트 WAN 자동화 서비스(Cisco Intelligent WAN Automation Services)’는 IWAN(Intelligent WAN) 의 운영과 관리를 자동화한다.

    가상화 부문에서는 더욱 강력해진 ‘시스코IOS XE(Cisco IOS XE)’가 발표됐다. 시스코IOS XE는 프로그래머빌리티, 콘트롤러 기반의 자동화, 편의성에 최적화된 네트워크 운영 체제로서,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를 포함한다. 또한 위치 기반 서비스 중심의 모바일 환경을 제공하는 시스코 CMX의 클라우드 버전인 ‘CMX 클라우드 (CMX Cloud)’도 함께 발표됐다.

    ‘롭 소더버리(Rob Soderbery)’ 시스코 엔터프라이즈 제품 및 솔루션 부문 수석 부사장은 “디지털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시스코 디지털 네트워크는 가상화, 자동화, 애널리틱스, 클라우드 및 프로그래머빌리티를 한데 통합했다”며, “이번에 발표된 시스코 디지털 네트워크 아키텍처가 앞으로의 네트워크 기술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스코 디지털 네트워크 아키텍처는 ‘시스코 ONE(Cisco ONE)’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통해 공급되며, 간소화된 소프트웨어 기반의 라이선싱으로 투자 보호와 유연성을 제공한다.

    한편, 시스코 코리아는 오는 4월 7일(09:30-17:30) 서울 역삼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시스코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서밋 2016’을 개최, 고객들에게 디지털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문의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전화 문의: 070-4888-4102 이메일 문의: ciscoevent@mfunny.co.kr ).

    아이씨엔 매거진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

  • 시스코, 말레이시아 MEASAT에 4K UHD 인코더 공급

    시스코, 말레이시아 MEASAT에 4K UHD 인코더 공급

    ‘시스코 애니레스 라이브(AnyRes Live) UHD 인코더’로 24시간 영어 4K UHD 채널 구축

    시스코(www.cisco.com/web/KR)가 전 세계 주요 방송사와 개인, 통신 사업자를 대상으로 위성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말레이시아 MEASAT에 ‘시스코 애니레스 라이브(AnyRes Live) UHD 인코더’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MEASAT은 시스코 솔루션을 기반으로 4K 해상도의 초고화질(UHD) 서비스를 제공한다. MEASAT는 위성을 통해 24시간 영어 UHD 채널을 구축했으며, MEASAT의 아시아 가입자들은 이제 기기에 상관 없이 UHD로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4K는 선명도와 디테일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830만 화소로 생동감 있는 컬러와 최상의 이미지 디테일을 제공하고 클로즈업을 했을 때에도 사실상 무결점의 이미지를 재현한다. 시청자들이 점차 고해상도 PC와 레티나(Retina) 스타일의 선명한 모바일 HD 화면에 익숙해지면서 4K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

    시스코의 안정적이고 포괄적인 애니레스 라이브 플랫폼은 다양한 포맷의 영상을 스마트폰, 피처폰, 태블릿 PC 등 어떤 기기에서든 고화질로 스트리밍하고, 화면 크기에 상관 없이 깨끗한 UHD 영상을 구현할 수 있도록 확장 가능하다. 스포츠 라이브, 24시간 방송 등 실시간 미디어 전송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동급 최강의 품질을 제공한다.

    시스코 UCS 기반의 시스코 애니레스 라이브 UHD 인코더는 시스코가 개발한 HEVC/H.265 코덱을 이용해 최고 품질의 인코딩을 제공하며 최소 24fps(초당 프레임)에서 최대 60fps에 이르는 폭넓은 프레임 레이트를 자랑한다. 10비트 색 심도로 사실상 무결점 이미지를 구현하며 입력신호를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동기화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H.264와 H.265를 사용해 SD, HD, 풀HD, 멀티 포맷의 ABR 인코딩을 지원하고 로고 삽입 등 다양한 베이스밴드 그래픽 처리 기능을 지녔다.

    MEASAT의 존 로크(John Loke) 네트워크 엔지니어링 및 운영 담당 부사장은 “시스코의 UHD 인코더는 앞선 UHD 기술력을 지니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시스코와 함께 아시아 전역의 시청자들에게 새롭고 한층 향상된 시청 경험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더욱 흥미로운 UHD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