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웰니스 및 헬스케어 기능으로 수면∙스트레스∙에너지 상태 정밀 파악

[아이씨엔 우청 기자] 글로벌 스마트 기기 전문기업 가민이 건강 관리와 피트니스 기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웰니스 스마트워치 ‘비보액티브 6(vívoactive 6)’를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1.2인치 AMOLED 디스플레이와 11일 연속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 성능을 기본으로 ▲수면 단계 분석 기반 스마트 기상 알람 ▲80종 이상의 내장 스포츠 모드 ▲실시간 생체 데이터 모니터링 등 종합 건강 관리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러닝 다이나믹스 분석을 통해 보폭과 케이던스를 측정하는 등 프로 운동선수 수준의 트레이닝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 MZ세대 타깃 웰니스 플랫폼으로 진화
비보액티브 6는 단순한 웨어러블 기기를 넘어 종합 웰니스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시도했다. 유튜브 뮤직·스포티파이 연동으로 스마트폰 없이 음악 재생이 가능하며, 안드로이드 사용자의 경우 워치에서 직접 문자 응답까지 지원한다. 가민 측은 “특히 건강 관리에 관심이 높은 MZ세대 여성 소비자 공략을 위해 핑크 던, 재스퍼 그린 등 트렌디한 컬러 옵션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SNS 캠페인 ▲여성 크리에이터 협업 프로젝트 등 MZ세대와 공감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수잔 라이먼 가민 글로벌 컨슈머 제품 부문 부사장은 “이 제품은 사용자의 일상부터 운동, 회복까지 모든 활동을 데이터로 관리하는 진정한 웰니스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한편, 비보액티브 6는 블랙/슬레이트, 본/루나 골드 등 총 4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59만 9000원부터 책정됐다. 오는 5월 1일부터 전국 가민 공식 매장과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