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패드 슬림 5x, 높은 디스플레이 성능 보유한 코파일럿+ PC
한국레노버가 인텔(Intel)과 퀄컴(Qualcomm)의 시스템온칩(SoC)을 탑재한 AI PC 2종을 국내 출시한다. 서버 연결 없이 기기 자체적으로 연산하는 온디바이스 AI 기술로 더욱 빠르고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아이디어패드 슬림 5x(IdeaPad Slim 5x)’는 스냅드래곤 X 플러스 8코어 프로세서와 최대 45TOPS NPU를 기반으로 한 코파일럿+(Copilot+) PC다. 최대 32GB LPDDR5X 메모리 및 512GB 저장공간, 57Whr 배터리의 높은 성능으로 획기적인 AI 경험을 뒷받침한다.
14인치 OLED 디스플레이는 1920×1200 해상도, 400니트(nits) 밝기, DCI-P3 100% 색 영역을 지원해 생동감 있는 화면을 구성한다. 또한 1080p RGB 카메라와 돌비 오디오로 최적화한 2W 스테레오 스피커는 원격 회의 등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16.9mm의 슬림한 두께에 알루미늄 커버 및 올메탈 섀시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한 것도 특징이다. 색상은 클라우드 그레이, 어비스 블루 2가지로 출시된다.
‘요가 슬림 7i 아우라 에디션(Lenovo Yoga Slim 7i Aura Edition)’은 인텔의 차세대 AI PC용 칩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2(코드명: 루나레이크)’를 장착했다. AI 연산에 특화된 신경망처리장치(NPU)는 최대 47TOPS(초당 47조번 연산) 성능을 지원해 고성능을 요구하는 작업도 신속하고 부드럽게 처리한다. 최대 1TB M.2 PCIe SSD 저장장치, 32GB LPDDR5X 메모리에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최대 70Whr 용량의 배터리로 높은 기동성과 쾌적한 작업 환경까지 제공한다.
이번 신제품은 AI와 함께 사용자 경험을 대폭 향상할 레노버만의 독보적인 스마트 에디션 기능이 돋보인다. 레노버가 개발하고 인텔 유니슨(Intel Unison)앱으로 구동하는 ‘스마트 셰어(Smart Share)’ 기능은 스마트폰을 PC에 탭하기만 해도 디바이스 간 연결이 활성화된다. 사용자는 두 기기를 마치 하나처럼 자유롭게 오가며 이미지를 드래그 앤 드롭하거나 편집 및 공유할 수 있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새롭게 출시한 인텔과 퀄컴의 레노버 AI PC 2종은 더욱 강력해진 성능으로 보다 빠르고 스마트한 크리에이티브 작업을 지원한다”며 “특히 레노버만의 개인화된 스마트 에디션 기능과 높은 배터리 성능은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로운 업무 및 취미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한층 쾌적하고 빠른 PC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