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제8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 9월 10일 개최
생성형 AI과 광범위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생성형 AI에 대한 보안 기술을 더욱 강화해 안전한 활용을 추진하고자 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삼성전자는 9월 10일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에서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모여서 보안 기술 분야의 최신 기술과 동향을 공유하는 ‘제8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Samsung Security Tech Forum, SSTF)’을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삼성 보안 기술 포럼’은 ‘생성형 AI와 함께하는 보안: 생성형 지능과 함께 안전한 미래로 (Security with GenAI: Safeguarding the Future with Generative Intelligence)’라는 주제로 열렸다.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겸 삼성리서치장 전경훈 사장은 환영사에서 “AI는 단순히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만드는 것을 넘어, 보안 분야에서도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기술 세션에서는 보안 분야 글로벌 주요 학회에서 발표된 논문의 저자들을 초청해 그들의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또 삼성리서치에서 추진하고 있는 보안 분야 연구 활동인 인위적인 문자메시지 트래픽 부풀리기 (Artificial Inflation of Traffic, AIT) 탐지, 민감 데이터 보호 기술 등이 소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시큐리티 & 프라이버시팀 김태수 상무가 “생성형 AI 시대에 더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도전과 기회”에 대한 기조강연을 했다. 이어 미국 뉴욕대학교(NYU) 컴퓨터공학부 브렌든 돌란 가빗(Brendan Dolan-Gavitt) 교수, 카이스트(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윤인수 교수, 포스텍(POSTECH) 컴퓨터공학과 박상돈 교수 등 보안기술 분야 석학들의 초청 강연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