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정의 스크러빙 센터, 전용 방어 능력 20Tbps로 100% 향상
온라인 라이프를 강력하게 지원하고 보호하는 클라우드 기업 아카마이(아카마이코리아 대표 이경준)가 완전히 새로운 소프트웨어 정의 스크러빙 센터(software-defined scrubbing centers)를 공개하고, 아카마이 DDoS 방어 플랫폼인 프롤렉식(Prolexic)을 업데이트 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소프트웨어 정의 스크러빙 센터를 통해, 아카마이는 전용 방어 능력(dedicated defense capacity)을 초당 20테라바이트(20Tbps)로 향상시키고 향후 아카마이 제품의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전용 방어 능력은 공격 소비 및 차단에 필요한 자원을 나타내는 수치로, 트래픽 제공 및 사용도를 나타내는 총 네트워크 능력 수치보다 DDoS 방어 능력을 더 잘 보여주는 지표다.
전 세계에 분포되어 있는 아카마이의 새로운 스크러빙 센터는 공격 트래픽을 분석하고 위협을 파악하여 악의적인 활동을 제거함으로써 최종 사용자 및 네트워크의 다운타임을 방지한다.
아카마이 담당자는 “해당 스크러빙 센터들은 완전히 소프트웨어로 정의되며, 신속한 배포를 촉진하여 용량을 확대하고, 지역 커버리지의 확장 및 중복을 개선한다.”고 밝히고, “새로운 스크러빙 센터는 올해 3분기부터 론칭을 시작했다. 2023년까지 아시아(인도, 일본, 홍콩), 북미(미국 동서부, 캐나다) 및 유럽(이탈리아, 스페인, 스위스) 등을 포함한 전세계 주요 지역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카마이 프롤렉식은 데이터 센터, 공용 클라우드, 코로케이션 시설 등 애플리케이션이 배포된 위치와 관계 없이 클라우드 기반의 DDoS 스크러빙 플랫폼을 통해 공격을 방어한다. 다양한 종류의 DDoS 공격을 차단하고 장시간 지속되는 고대역폭 공격뿐만 아니라 복수의 애플리케이션에 걸친 다중 기법 공격도 포괄적으로 방어할 수 있다.
프롤렉식은 즉시 공격을 차단하기 위한 네트워크 트래픽 맞춤형 선제 방어 컨트롤로 구성되어 있고, 아카마이가 24시간 상시 운영하는 글로벌 보안 운영 제어 센터(SOCC)의 능동적 방어 지원을 받으며 독창적인 100% 플랫폼 가용성의 서비스 수준 협약(SLA)을 고객에게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