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스마트빌딩 인텐시티(IntenCity)가 미국 패스트컴퍼니가 선정한 ‘2022 월드 체인징 아이디어 어워즈’ 건축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그르노블 지역에 위치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스마트빌딩 인텐시티(IntenCity)는 탄소제로 빌딩으로 지속가능성, 효율성, 넷제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건물 내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줄이고, 화석 연료를 재생 에너지로 대체해 운영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인다. 또한 건물 내에 연결된 장치를 엣지단에서 처리하고, 앱을 통해 분석해 에너지양과 탄소 KPI를 디지털로 모니터링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솔루션과 엔드 투 엔드 디지털 개방형 아키텍처가 동시에 5,0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는 여러 공간을 26,000 ㎡ 단일 공간으로 통합 운영해 에너지 소비를 줄인다. 이 스마트 빌딩은 유럽에 위치한 다른 건물보다 평균적으로 10배 적은 에너지를 사용하고 건물에서 사용하는 모든 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한다.
4,000㎡ 태양광 패널, 2개의 풍력 터빈 및 300kW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를(ESS)를 갖추고 있어 연간 970MW의 에너지를 생산한다. 인텐시티는 건물 내에서 필요한 에너지만 소비하고 에너지를 비축해 건물 밖으로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건물 운영 과정에서 탄소제로를 실현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디지털 빌딩 사업 부문 안드레 마리노(Andre Marino) 수석 부사장은 “인텐시티가 ‘2022 월드 체인징 아이디어 어워즈’에서 수상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인텐시티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첨단 에너지 성능 모델을 통해 설계됐으며, 인텐시티 빌딩은 디지털과 전기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시대에 대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비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미국 경제전문지(Fast Company)가 주최하는 월드 체인징 아이디어 어워즈(World Changing Ideas Awards)는 깨끗한 기술, 혁신적인 기업 이니셔티브, 도시와 건물을 위한 새로운 디자인, 기후 변화 등의 위기를 해결하며, 사회 혁신의 성장을 지원하는 작품을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