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젠슨 황 CEO, 시그라프(SIGGRAPH)에서 그래픽의 다음 시대를 주도하는 3대 요인 제시
“AI와 컴퓨터 그래픽의 결합은 인터넷 차세대 진화인 메타버스를 강화할 것이며, 이는 연결된 가상 세계와 디지털 트윈의 고향이자 실제 업무와 놀이를 위한 장소가 될 것이다. 더불어 가장 인기 있는 로봇 형태 중 하나가 될 디지털 인간 아바타로 메타버스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다.”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CEO가 시그라프(SIGGRAPH) 특별 연설에서 그래픽의 다음 시대를 주도하는 힘과 이를 가속화하기 위한 엔비디아(NVIDIA)의 확장 도구 범위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메타버스 애플리케이션은 이미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오늘 발표한 내용은 새로운 프로그래밍 모델, 새로운 아키텍처 및 표준을 갖춘 최신 컴퓨팅 플랫폼인 메타버스를 더욱 발전시킨다. 특히 증강 현실이 포함된 가상 3D 제품을 사용해 보는 소비자, 통신사가 무선 타워를 최적화하고 배포하기 위해 무선 네트워크의 디지털 트윈을 생성하는 회사, 레이아웃과 물류를 최적화하기 위해 창고 및 공장의 디지털 트윈을 생성하는 회사들이 이에 해당한다.”
아바타는 디지털 공장에서 일하고 온라인 게임에서 즐기고 전자 상거래를 위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젠슨 CEO는 “수십억 개의 아바타가 존재할 것이며, 옴니버스에서 설계, 훈련 및 운영될 가장 널리 사용되는 로봇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설에서는 또한 엔비디아 옴니버스의 새 릴리스가 진행됐다. 이미 우리에게 잘 알려진 20만회 이상 다운로드된 플랫폼이다. 젠슨 CEO는 옴니버스를 “USD 플랫폼, 메타버스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위한 툴킷, 가상 세계를 실행하기 위한 컴퓨팅 엔진”이라고 강조했다.
옴니버스 최신 버전에는 몇 가지 업그레이드된 핵심 기술과 인기 있는 도구에 대한 더 많은 연결을 제공한다.
옴니버스 커넥터(Connector)라고 불리는 링크는 현재 유니티(Unity), 블렌더(Blender), 오토데스크 알리아스(Autodesk Alias), 지멘스(Siemens) JT, 심스케일(SimScale), 개방형 공간 정보 컨소시엄(Open Geospatial Consortium) 등을 위해 개발 중이다.
커넥터는 PTC 크레오(Creo), 비주얼 컴포넌츠(Visual Components) 및 사이드(Side) FX 후디니(Houdini)용 베타 버전으로 제공된다. 이러한 새로운 개발은 옴니버스 네트워크의 일부인 지멘스 액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에 합류해 더 많은 산업 고객을 디지털 트윈 시대로 맞이한다.
그는 엔비디아 옴니버스는 인터넷과 동일한 중심 네트워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엔비디아는 인터넷과 마찬가지로 옴니버스는 산업 및 분야 전반에 걸쳐 사용자를 연결하는 “네트워크의 네트워크”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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