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의 배터리 수명을 최대화하는 낮은 동작 및 셧다운 전류가 특징
넥스페리아(Nexperia)가 휴대폰 식별모듈인 SIM 카드를 차세대 저전압 휴대 전화 베이스밴드 프로세서와 원활하게 연결시켜 주는 전압 레벨 변환기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새롭게 발표된 NXT4557GU 및 NXT4556UP 이중 전원공급 변환기는 호스트 프로세서 측에서 1.08V ~ 1.98V, SIM 카드 측에서 1.62V ~ 3.6V 사이의 전압 레벨을 지원한다. 이러한 작동 범위를 통해 예전 클래스 B(3.0V ± 10%) 및 클래스 C(1.8V ± 10%) 전압 레벨을 준수하는 동시에 향후 SIM 카드 인터페이스 표준(1.2V ± 10%)에서 사용할 전압 레벨과의 호환성을 유지한다.
이번 신제품은 모두 양방향 IO 및 단방향 리셋 및 클럭 채널 뿐 아니라 매우 낮은 채널 전파 지연을 가능하게 하는 스마트 ONE SHOT 기능도도 갖추고 있다. 이 소자들은 8μA의 낮은 동작 전류와 1μA의 대기 전류로 모바일 기기의 배터리 수명을 최대화한다.
넥스페리아의 수석 제품 매니저인 비크람 싱아 파리아(Vikram Singh Parihar)는 “시스템 충돌이나 실수에 의한 배터리 제거 사태가 발생할 경우 SIM 카드의 전원 공급 장치가 신속하게 접지로 방전되므로 인터페이스 소자가 종료 시퀀스를 실행할 시간이 없게 된다. 당사가 이번에 출시한NXT4557GU 및 NXT4556UP는 신호를 순차적으로 셧다운함으로써 예기치 않은 시스템 종료를 원활하게 처리할 뿐 아니라 부적절한 쓰기 및 데이터 손상 방지에 우수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