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IT 기업 다우기술(대표이사 김윤덕)이 15일 ‘업무 플랫폼 다우오피스 만족도 조사’ 리포트를 공개했다.
다우오피스는 그룹웨어부터 경리 회계, 경영 지원까지 기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업무 플랫폼을 지향한다. 이로써 여러 업무 서비스를 개별 도입하면서 발생하는 추가 비용 및 연동 제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했다는 평이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기존 다우기술이 제공하는 그룹웨어를 사용하는 고객 가운데 업무 플랫폼 다우오피스로 전환한 854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해 실제 업무 플랫폼의 사용 현황을 담았다. 현재 그룹웨어, 회계 프로그램의 개별적 사용을 통해 비용·운영 리소스 등의 한계로 고민하는 기업들은 해당 보고서에서 통합 운영 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장점을 미리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다우기술 정종철 전무는 “2021년은 업무 플랫폼으로써 다우오피스를 고객에게 선보인 첫해였고,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여러 서비스의 통합 및 유연한 확장의 장점을 지닌 업무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고객 설문 조사를 진행해 고객과 소통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업무 플랫폼은 82%의 응답자가 “만족한다”고 평가했으며, 개선된 점으로는 △다양한 기능으로 효율적인 업무 처리(45%) △통합된 기능으로 협업 환경 구현(30%) △서비스 연동을 통한 업무 연속성 유지(14%) △비용 절감(6%) 순으로 조사됐다.
결과를 보면 기존 다우기술 그룹웨어만을 사용하던 고객은 경리 회계, 경영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의 추가로 효율적 업무 환경을 구현하는 데 도움을 받은 것으로 확인된다. 실제로 경리 회계, 경영 지원 관련 데이터를 수기로 관리하거나 다른 업체 서비스를 연동없이 사용했던 기업은 다우오피스의 통합 연동 기능으로 하루 평균 업무 시간이 30분~1시간 단축됐다고 응답했다.
업무 플랫폼의 장점으로는 △활용성 높은 기능(48%) △쉽고 편리한 UI/UX(19%) △합리적 가격(18%) △서비스 간 연동(13%) 등이 꼽혔다. 이는 경리 회계(매·출입, 인사·급여, 금융, 세무), 경영 지원(인사 정보, 증명서 발급, 급여 명세서 조회, 개인 경비 처리)처럼 실무 활용성이 높은 기능들을 폭넓게 제공한 것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다우오피스는 기업 관련 다양한 이슈를 꾸준히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왔다. 실제로 다우오피스는 2021년 11월 급여 명세서 작성 및 교부 의무화 근로기준법에 따라 모든 사업장이 임금 명세서를 서면 또는 전자 문서로 교부하는 기능을 추가 제공하고, 관련 가이드를 제작·배포해 고객이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했다.
서비스별 장점으로는 △경리 회계-그룹웨어 연동(54%) △경영지원-그룹웨어 연동(62%)로 순으로 조사됐다.
기업은 그룹웨어, 경리 회계, 경영 지원 등 각 기능 단위의 개별적 서비스 사용으로 중복 업무 처리, 업무 연속성 저하 등의 문제에 맞닥뜨리게 된다. 이에 기능 단위 서비스의 중요성은 알고 있으나 비용·기간 등의 이유로 추가 연동을 고민하게 된다. 다우오피스는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그룹웨어, 경리 회계, 경영 지원을 통합 관리·사용할 수 있는 업무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 다우오피스는 기획 단계부터 체계적 연동을 고려해 △조직 정보 △전자 결재(급여 지급 결의 등) △메일(인사 발령 공지 등) △통합 로그인 등 폭넓은 기능을 제공, 추가 연동 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