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H코리아 (지사장 오준규)는 하수배관 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찾아가 배관 막힘 및 악취를 전문적으로 분석하여 개선하는 서비스인 ‘NCH 하수배관 운영진단 및 개선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최근 주방 운영 환경에 대한 관심에 더욱 높아지고 정부 규제와 환경 폐기물 처리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주방에서의 배관 막힘으로 인한 역류, 배관 파손 및 아래층 입점 업체의 누수 피해 등은 엄청난 비용의 부담과 함께 사업장의 운영에도 차질을 끼쳐 많은 관계자들에게 손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하수 배관의 구조적 문제는 유지방 누적 및 막힘, 역류 등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한다. 식당의 조리 품목, 가동율, 조리량은 배관 내부 오염 정도를 좌우하는 요소이다. 각 주방 및 건물 현장은 배관 설계 및 실제 운영상황이 각각 다르고, 현장에서의 입점 업체 종류 및 조리 품목에 따라 배관 오염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하수배관 운영의 개선을 위해서는 현장 배관 운영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진단하여 개선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NCH의 시설유지보수 사업부 (Facilities)가 진행하는 ‘하수배관 운영진단 및 개선 프로그램’은 하수배관 전문가가 직접 고객사를 방문해 하수배관 운영상황 및 주방 악취 발생원을 현장에서 전문 측정기를 사용하여 점검하고 분석한다. NCH 배관진단 서비스는 현장에서 자사 배관 진단 전문가들이 고객과 함께 실제 운영 현황을 살펴보면서 개선책을 논의하고 고객사 특성과 요건에 적합한 맞춤 솔루션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상담이 가능하여 ‘움직이는 상담실’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NCH가 제공하는 배관진단 서비스는 배관구조 확인 및 내시경카메라 촬영, 악취를 측정하고 분석하여, 적합한 유지관리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이에 맞춰 악취 개선 솔루션을 제공한다. NCH 시설유지보수 사업부는 이를 위해 배관 내시경 카메라, 미생물 상태 분석을 위한 현미경, 악취측정기 등의 최첨단 장비를 구비했다.
NCH코리아의 오준규 사장은 “NCH는 하수배관 진단 및 악취 점검 서비스를 기반으로 필요에 따라 파일럿 테스트, 심층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찾아가는 현장 진단 서비스는 고객사 현장에서 배관운영 개선을 위한 담당자 교육을 진행하고 운영 현황을 점검할 수 있어 제품 공급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기업으로서 신뢰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