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가 자율운전 자동차 주행이 가능한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구현을 위한 상호 운용과 인증을 장려하는 산업 협회인 OmniAir Consortium®로부터 최초로 OQTE(OmniAir Qualified Test Equipment) 자격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격을 통해 키사이트는 C-V2X(Cellular Vehicle-to-Everything) 디바이스 인증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
OmniAir는 OmniAir Consortium의 테스트 사양을 기반으로 물리 레이어(PHY) 및 프로토콜 적합성에 대한 키사이트 SA8700A C-V2X 테스트 솔루션을 승인했다. 물리, 프로토콜, 전송 및 애플리케이션 레이어에서 전체 테스트 사례에 액세스할 수 있다면 온보드(OBU)와 노변 장치(RSU) 벤더들이 설계에 사용된 C-V2X 기술을 검증할 수 있다. C-V2X 상호 운용성과 성능, 그리고 3GPP 사양 준수 여부를 검증하는 총체적인 접근법을 활용해서 벤더와 테스트 기관 및 교통 당국은 도로 안전을 한층 개선할 수 있다.
키사이트 자동차 솔루션 부문 부사장 및 총괄 관리자인 토마스 괴츨(Thomas Goetzl)은 “키사이트의 OQTE 승인 C-V2X 테스트 솔루션은 칩셋, 모듈, OBU 및 RSU 벤더, 그리고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이 자신 있게 까다로운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도로 위 안전을 보장하는 설계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면서, “무선 주파수, 프로토콜, 애플리케이션 레이어에서 C-V2X 디바이스를 인증하는데 필요한 전체 테스트 사례를 통해 자동차 업계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OmniAir 인증 프로그램은 테스트 장비를 평가 및 검증하고 테스트 실험실을 승인한다. 물리 및 프로토콜 레이어 테스트 사례를 지원하는 적격 OQTE 인증 테스트 솔루션은 키사이트의 솔루션이 유일하며, OmniAir 승인 테스트 실험실(OATL)에서 포괄적인 C-V2X 인증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신 OmniAir 사양에 따른 철저한 테스트를 통해 도로 위를 주행할 때 사람과 제품의 안전에 필수적인 구성 요소를 성공적이고 효율적으로 출시할 수 있다.
OmniAir Consortium의 이그제큐티브 디렉터인 제이슨 콘(Jason Conle)는 “키사이트가 C-V2X 표준과 광범위한 C-V2X 테스트 기능에 기여한 덕분에 OmniAir가 세계 최초의 C-V2X 인증 프로그램을 구축할 수 있었다”며, “다음 단계에서는 최초의 C-V2X 테스트 실험실 승인과 시장 요구에 따른 C-V2X 디바이스 인증 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