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딕 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 한국지사장: 최수철)는 ‘nRF 클라우드 위치확인 서비스(nRF Cloud Location Services)’를 출시하고, nRF9160 SiP 셀룰러 IoT 고객을 위한 상업적 지원을 강화한다.
nRF 클라우드 위치확인 서비스는 노르딕의 다기능 셀룰러 IoT 연결 지원 솔루션인 ‘nRF 클라우드(nRF Cloud)’를 기반으로 구현되었다. 노르딕 고객들은 nRF9160 SiP 기반 셀룰러 IoT 제품에 nRF 클라우드 위치확인 서비스를 구축하면, 모든 상용 위치확인 서비스에 액세스할 수 있다. 또한 nRF 클라우드는 해당 고객들에게 현장 디바이스에 대한 무선 펌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nRF 클라우드 위치확인 서비스는 초기에는 실내 및 실외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A-GPS(Assisted GPS) 및 P-GPS(Predicted GPS) 기반 위치확인 서비스와 단일 및 다중 셀을 사용하는 위치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일 셀 방식은 추적해야 하는 장치가 위치하고 있는 셀을 식별한 다음, 기지국의 지리적 위치 데이터베이스를 참조하여 셀을 식별하게 된다. GPS 모뎀이 동작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는 것은 물론, 킬로미터 수준의 정확도를 제공한다. 다중 셀 위치확인은 단일 셀 기법을 기반으로 주변의 여러 기지국의 위치를 참조하여 수백 미터 수준의 정확도를 제공하면서도 매우 낮은 전력소모를 유지할 수 있다.
반면 GPS는 훨씬 뛰어난 위치 정확도(수십 미터 수준)를 제공한다. 그러나 셀룰러 IoT 장치의 경우, 위성 그룹에서 GPS 모뎀의 콜드 스타트 TTFF(Time-to-First-Fix)가 수 분에 이르기 때문에 상당한 배터리 용량을 소모할 수 있다. A-GPS는 GPS 모뎀이 켜지기 전에 셀룰러와 연결하여 IoT 장치와 가까운 위성의 위치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는 일반적으로 TTFF를 5초까지 단축하여 배터리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P-GPS 기법은 A-GPS를 기반으로 2주 이상 예측된 지원 위성의 데이터를 장치에 제공한다. 이는 A-GPS에 비해 IoT 장치가 셀룰러 네트워크에 지원 데이터를 요청하는 빈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TTFF를 단축하고, 정확한 위치 결정이 가능하면서도 훨씬 더 큰 전력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노르딕 세미컨덕터의 클라우드 솔루션 제품 매니저인 빌-베이코 헬피(Ville-Veikko Helppi)는 “노르딕은 근거리 무선 및 셀룰러 IoT 제품과 개발 툴을 통해 훨씬 쉽고, 간단하게 IoT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nRF 클라우드 위치확인 서비스 및 nRF 클라우드는 이러한 전략을 셀룰러 IoT 장치에 대한 구성 및 관리, 유지보수 영역까지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nRF 클라우드는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에 대한 모든 번거로운 설정 작업을 수행할 필요없이 고객이 필요한 서비스만 선택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러한 기존의 nRF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현된 nRF 클라우드 위치확인 서비스는 노르딕 고객들에게는 익숙한 사용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이제 수많은 셀룰러 IoT 장치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고품질의 장기적인 상업적 지원 또한 가능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