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스오토메이션(대표 강덕현)이 일본 산업용로봇 및 드라이브 전문업체 야스카와전기에 신제품 드라이브 ‘GA700’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의 GA700은 고성능 벡터 제어 드라이브로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제품으로, 오는 5월부터 야스카와에 선적이 시작될 예정이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로크웰오토메이션(미국), 야스카와전기(일본) 외에도 슈나이더(프랑스) 등과 같은 글로벌 전문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공격적으로 매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는 “미국의 로크웰오토메이션, 일본의 야스카와 두 회사에 제품을 공급하는 국내 파트너는 알에스오토메이션이 유일하다”며, “제품의 성능과 품질면에서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로봇의 컨트롤러와 드라이브, 엔코더 기술을 모두 자체 개발한 로봇 모션 제어 전문 기업인 알에스오토메이션은 2002년 ‘삼성전자 생산기술센터 초소형제어기기사업부’에서 출발해 개발 전문성과 애플리케이션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2002년 로크웰오토메이션이 삼성전자로부터 사업부를 인수해 로크웰삼성오토메이션으로 출범했다. 로크웰오토메이션을 거쳐 2010년 사업부분할 독립의 방식으로 알에스오토메이션이 출범했다. 지난해 822억원의 매출(전년대비 16.7% 감소)을 기록했다.
아이씨엔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