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크, 산업용 이더넷 지원 GEN-3G excom 게이트웨이 출시
터크의 GEN-3G excom 게이트웨이는 0종 폭발 위험 장소의 신호를 높은 데이터 속도로 제어 시스템에 전달한다.
플랜트 설비가 많은 프로세스 산업은 석유화학 및 폭발 가능성 있는 제품들을 취급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에 위험성에 대한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설비로 구축되야 하며, 이를 위해 방폭지역에 대한 규정과 여러가지 규제로 안전한 설비 운영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폭발 가능성이 큰 플랜트에서의 특수 요구 사항으로 이더넷에 대한 접근과 사용이 쉽지 않았다. 이러한 요구 사항에는 본질 안전, 작동 중 구성, 최대 가용성을 위한 이중화 및 케이블 길이의 제한 등이 포함된다.
터크는 이러한 방폭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이더넷 통신 I/O 시스템 excom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는 excom I/O 시스템을 위한 최초의 2종 폭발 위험 구역용 이더넷 게이트웨이를 출시했다. 산업에서의 디지털라이제이션 및 인더스트리4.0을 플랜트 프로세스 분야에 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의도다.
모든 프로세스 데이터는 이제 병렬 데이터 채널을 통해 충분한 속도로 분석 및 평가를 위해 IT 시스템에 도달할 수 있다. 프로세스 운용 현장에서 IT 시스템에 이르는 일관된 수직적인 네트워크 통합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는 상태 모니터링 및 예측 유지 보수를 빠르고 쉽게 구현하는데 필수적이다.
컨트롤러와 제어 시스템은 액세스 시도로부터 보호되며, 새로운 GEN-3G 멀티 프로토콜 장치는 수동 개입 없이 다양한 산업용 이더넷 프로토콜들을 지원한다. 프로피넷(Profinet), 이더넷아이피(Ethernet/IP), 모드버스 TCP(Modbus TCP) 네트워크에서 높은 데이터 속도로 작동한다.
통합 게이트웨이 스위치를 사용하면 네트워크에서 쉽게 연결하여 링을 형성 할 수 있는 선형 토폴로지를 구현할 수 있다. 전원 공급 장치 및 게이트웨이의 하드웨어 이중화 외에도 excom은 S2 시스템 이중화와 같은 이중화 개념을 지원하여 최대 가용성을 보장한다.
excom은 이중화에 대한 기본 표준을 지정하지 않은 프로토콜에 대한 특수 솔루션 제공도 가능하다. 따라서 I/O 시스템은 특정 사이트 또는 플랜트 섹션에서 사용되는 프로토콜에 관계없이 운영자에게 표준 이중화 환경을 제공한다.
터크 코리아는 “영역 1, 2 또는 안전 영역에 excom을 사용하는지 여부에 관계없이 사용자는 항상 동일한 DTM, EDS 또는 GSDML 및 동일한 운영자 논리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필요한 교육이 줄어들고 여러 플랜트 섹션의 전문가가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 TX700과 같은 터크의 클라우드 구성 요소 및 엣지 장치는 병렬 프로세스 데이터를 호출하고 라우팅하는데 이상적인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