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SA5X의 향상된 소형 원자 시계(MAC) 기술로 보다 넓은 온도 범위 지원 및 가동 준비시간 절감
5G 통신 네트워크, 데이터 센터 및 기타 극한 업무 수행에 필수적인 인프라를 지원하는 범지구 위성항법시스템(GNSS)으로 인해 정확한 주파수와 타이밍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군용 및 상용 애플리케이션 지원을 위해 보다 작고 우수한 성능의 원자 시계 기술이 필수로 자리잡았다.
소형 풋프린트(Footprint) 원자 시계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이크로컨트롤러, 혼합 신호, 아날로그 반도체 및 플래시-IP 솔루션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인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북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는 크기와 소비 전력을 기준으로 업계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원자 시계를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이 디바이스는 보다 넓은 온도 범위를 지원하며 핵심 성능을 개선하고 보다 향상된 기능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칩의 차세대 MAC-SA5X 소형 루비듐 원자 시계는 GNSS 신호 등의 표준 시계와 동일한 높은 수준의 동기화를 유지하는 안정된 시간 및 주파수 레퍼런스를 제공한다. 낮은 월 단위 드리프트 비율과 단기 안정성, 온도 변화 시에도 우수한 안정성을 바탕으로, GNSS 이용 불능 시 홀드오버(Holdover)가 길어지는 경우와 대형 랙 마운트 클럭을 사용할 수 없는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정확한 주파수 및 타이밍 요건을 유지할 수 있다.
섭씨 영하 40도에서 영상75도에 이르는 폭넓은 온도 범위에서 동작하는 MAC-SA5X는 현재 시중의 일부 기존 클럭 기술 대비 결속 시간을 단축해 원자 안정성 성능을 빠르게 구현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일례로, 항공기 애플리케이션은 이러한 특성을 통해 극한 기후에서도 중요한 통신 및 항법 시스템을 더 빠른 속도로 운용할 수 있다.
MAC-SA5X를 사용할 경우 신속한 주파수 교정을 위해 초당 1 펄스(1PPS) 입력 핀을 통합시킴으로써, 회로를 추가할 필요가 없으므로 시간과 개발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이전 세대 소형 원자 시계 기술과 동일한 풋프린트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신형 고성능 디바이스로 이행하는 데 걸리는 개발 기간도 단축된다.
마이크로칩의 부사장 겸 주파수 및 시간 사업부 총괄 매니저인 랜디 브루진스키(Randy Brudzinski)는 “마이크로칩은 업계 선두주자로서 타임키핑과 동기화의 높은 정확성이 요구되는 국방부 사업, 업무 수행에 필수적인 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위한 차세대 원자 시계 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MAC-SA5X는 일부 성능과 기능을 개선하는 동시에, 고객이 신기술로 이행하는 과정을 지원하고자 이전 세대인 MAC-SA.3X 제품과 동일한 풋프린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에서 설계 및 생산되는 MAC-SA5X는 동작온도 상에서 주파수 안정성 <5.0E-11, 월간 노화율 <5.0E-11, 소비 전력 6.3 와트, 부피 47 cc의 추가 사양을 기반으로 동작한다. 해당 제품은 이전 MAC-SA.3Xm 제품군과 하위 호환되며 OCXO 크기(50.8 mm x 50.8 mm)의 패키지로 출시된다.
마이크로칩은 원자 시계 연구, 개발 및 제조 분야의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서 지금까지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275,000개 이상의 루비듐 시계, 120,000개 이상의 CSAC, 12,500개 이상의 세슘 시계 및 200개 이상의 액티브 수소 메이저 시계를 제공해 왔다.
마이크로칩의 MAC-SA5x 원자 시계 신제품은 현재 사전 샘플링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