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바, 한층 강화된 ‘밸류 체인 옵티마이제이션’ 솔루션 발표
아비바(AVEVA, 한국 대표 오재진)가 한층 강화된 ‘밸류 체인 옵티마이제이션(Value Chain Optimization)’ 솔루션을 발표했다.
밸류 체인 옵티마이제이션은 프로젝트 진행 시 정보의 단절을 예방하고 체계화된 정보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고객의 의사결정을 돕고 비즈니스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장기간 소요되는 플랜트 건설 및 운영 프로젝트 과정에서 공정 최적화된 운영 효율성을 제공할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20년간 산업 운영망은 포인트 솔루션을 통한 낮은 수준의 통합으로, 프로세스 간 정보가 공유되지 않아 정보 단절 및 경제적 손실이 발생해왔다.
아비바의 밸류 체인 옵티마이제이션 솔루션은 각기 다른 업무의 소프트웨어를 통합하여 관리자와 제조업자의 공급망 및 운영 관리 업무를 지원한다. 정유, 석유화학, 철강, 광업, 식음료, 소비재, 상하수처리 등 다양한 기간 산업의 공정을 최적화한다. 또한, 기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의사 결정의 역량과 속도를 개선하는 동시에 밸류 체인 전체의 비용을 절감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한다.
“밸류 체인 옵티마이제이션은 공급 자재 입고부터 운영, 유통에 이르는 공급망 전역의 비즈니스 운영 과정을 조율한다. 이러한 과정은 비즈니스 디지털 전환(Business Digital Transformation)의 밑바탕이다.”
– 하프리 굴라티 (Harpreet Gulati), 아비바 Planning & Operation 부문 수장
아비바 플래닝 앤 오퍼레이션(Planning & Operation) 부문 수장인 하프리 굴라티 (Harpreet Gulati)는 “기업들은 각각 다른 업무 프로세스 사이의 정보 간극을 좁히고 시작부터 종료에 이르기까지 모든 업무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은 비즈니스 디지털 전환(Business Digital Transformation)의 밑바탕”이라고 말하고, “밸류 체인 옵티마이제이션은 공급 자재 입고부터 운영, 유통에 이르는 공급망 전역의 비즈니스 운영 과정을 조율한다. 아비바의 밸류 체인 옵티마이제이션 솔루션은 석유 정유 마진을 배럴당 0.7달러 개선하고, 물 사용량을 30% 절감하는 등 각 기업들이 비즈니스 운영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시장의 수요가 빠르게 변하고, 경쟁이 고도화되는 요즘의 환경은 산업 운영의 글로벌, 버티컬 통합을 촉발한다. 따라서 효율성 제고, 비용 절감, 기회 창출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해야 한다. 회사측은 아비바의 밸류 체인 옵티마이제이션 솔루션은 클라우드 기술 및 디지털 트윈 혁신 솔루션을 분석 툴과 결합해 운영 프로세스 간 존재하는 정보 단절을 제거하고 협업을 촉진하여 궁극적으로 고객들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다국적 기업들은 아비바의 밸류 체인 옵티마이제이션을 성공적으로 적용하여 경제적 효율성을 크게 개선했다. 아비바에 따르면, 아부다비 국영 석유 공사(ADNOC, Abu Dhabi National Oil Company)는 생산 기획 프로세스 통합으로 6천만달러에서 최대 1억달러를 절감했으며 영국의 석유기업 BP는 원유 매입 결정에 걸리는 시간을 2일에서 2시간 미만으로 단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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