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지사장 박혜경)의 제품수명주기 관리(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이하 PLM) 솔루션 ‘윈칠(Windchill)’이 시장 조사 기관 프로스트 & 설리번(Frost & Sullivan)이 발표한 이산 제조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PLM 제품 리더로 선정됐다.
프로스트 & 설리번은 PTC 윈칠이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능 ▲IoT, 증강현실, 분석, 인공지능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과의 통합 ▲구성 편의성과 즉각적인 구축 및 가치 실현이 가능한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윈칠은 제조기업들이 스마트 커넥티드 제품 및 장비에서 수집된 정보를 포함하여 제품과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정보를 바탕으로 기업에서는 비즈니스 가치 사슬 내에서 주요 기능들을 연결하는 디지털 스레드를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다.
프로스트 & 설리번의 산카라 나라얀(Sankara Narayanan) 수석 산업 애널리스트는 “PTC는 고객들이 새로운 트렌드에 빠르게 적응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PTC의 강점은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면밀하게 파악하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여정에서 각 조직이 어떻게 협력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방법론을 제시하고 이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에서 프로스트 & 설리번은 PTC가 산업용 IoT 플랫폼 씽웍스와 핵심 PLM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최신 산업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씽웍스 내비게이트 스위트(ThingWorx Navigate suite)가 이러한 특장점의 대표적인 사례로, 이 제품은 각각의 이해 관계자들이 사용자별 니즈에 따라 다양한 소스에서 PLM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직 구성원들은 씽웍스 내비게이트를 사용하여 세계적인 수준의 제품에 대한 개발, 제조, 판매, 지원 등 각자의 업무에 보다 집중할 수 있다.
시의 적절한 비즈니스 결과를 확보하기 위해 PLM 데이터를 사용하여 빠르게 의사 결정을 내리고 실행 방향을 정하는 것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기반이 된다. PTC는 윈칠을 통해 기업들이 민첩성을 가지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응하는 한편 효과적으로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모색하도록 돕는 조력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우 청 기자 news@icnwe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