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네트워크 커넥티비티 솔루션 글로벌 전문기업 독일 백호프(Beckhoff)가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대고객 기술대응 강화에 적극 나섰다.
그 동안 백호프는 국내에서 공식대리점인 트라이텍을 통해 국내시장을 공고하게 확장해 왔으며, 끊임없이 한국시장 직접 진출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한국대리점 트라이텍을 백호프오토메이션으로 변경
백호프는 기존 (주)트라이텍코퍼레이션(이하. 트라이텍)을 백호프의 한국지사로 변경하는 것으로 일사천리로 현지망 구축에 성공하는 행보를 보였다. 7월 1일자로 트라이텍이 그대로 백호프오토메이션 주식회사(이하. 백호프오토메이션)로 변경됐다.
또한 트라이텍을 통해 백호프 솔루션들과 EtherCAT 프로토콜에 대한 성공적인 국내 시장 확산의 주역인 트라이텍 유기석 대표이사가 백호프의 한국지사장이자, 백호프오토메이션의 대표이사에 오른것으로 알려졌다.
7월 1일 유기석 백호프오토메이션 대표는 고객 뉴스레터를 통해 이같은 상황을 알리고, 고객 지원을 한층 강화해 나걸것이라고 밝혔다.
유기석 대표는 그 동안 고객의 요구사항은 날로 복잡하고 어려워지는데도 불구하고 대리점이기 때문에 갖게 되는 한계로 고객지원에 어려움이 있어 왔다고 밝히고, “더 나은 고객만족을 위한다는 목표 아래 저와 Beckhoff는 트라이텍을 Beckhoff의 한국 지사로 바꾸는데 합의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Beckhoff의 한국지사 설립과 사명 변경의 취지는 더 나은 고객지원과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의지의 표명이며, 이로써 우리는 우리나라의 산업 발전에 더욱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확신 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트라이텍은 7월 1일부터 백호프오토메이션 주식회사로 변경됐다. 기존 트라이텍의 사업자등록번호, 법인등록번호, 대표자 이름, 대표 전화 및 팩스 번호, 사업장 주소 등은 변함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