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이 국내 리테일 산업에서의 IoT 적용 확장을 통한 지능형 유통 매장 비즈니스 개발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어드밴텍케이알(대표이사 정준교)은 아이티빌리지(대표이사 김광철)과 지능형 유통 매장 구축 가속화를 위해 어드밴텍 와이즈-파스(WISE-PaaS) VIP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통 IT 솔루션 전문 기업 아이티빌리지와 어드밴텍은 올초 유통 사업 공동 개발과 관련된 와이즈-파스 레귤러 파트너십을 체결 후 식음료 매장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POC프로젝트에 착수하여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해당 매장에는 클라우드 기반의 매장 방문객 수와 동선, 체류시간을 분석하는 스마트매장분석 솔루션 ‘스토어BI’와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이 적용됐다.
어드밴텍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통 매장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솔루션-레디 패키지(SRP)과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아이티빌리지는 유통 IT 솔루션 개발을 수행한다. 검증 받은 품질의 하드웨어 플랫폼과 숙련된 IT 서비스를 턴키 형태로 공급함으로써 비즈니스 관리자가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유통 매장의 스마트화를 구현하고 관리할 수 있다.
어드밴텍 정준교 대표는 “아이이빌리지는 어드밴텍 글로벌 파트너십 정책에 가장 어울리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라며 “국내 유통 산업의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스마트 리테일 사업의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이티빌리지 김광철 대표는 “리테일러에게 디지털 전환은 이커머스의 발전과 함께 필수 과제”라며 디지털 혁신을 강조했다. “어드밴텍과 파트너십을 앞두고 자사(아이티빌리지) 엔지니어들은 어드밴텍 본사에 방문하여 클라우드 및 AI 기반 솔루션에 대한 기술 교육을 이수하였다”고 전하며 “(어드밴텍의)솔루션-레디 패키지는 아이티빌리지를 통해 다양하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사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리테일 전시회 ‘2019 KSHOP’에 공동 참가한다. 스마트매장을 컨셉으로 하는 전시 부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매장 분석 솔루션과 AI 기반의 무인 결제 키오스크, 테이블 사이드 모바일 주문 시스템 등 최신 리테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