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북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는 12가지 새로운 SAR(Successive Approximation Register) 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ADC)와 함께 신제품 SAR ADC 포트폴리오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컴패니언 차동 증폭기를 출시했다.
업계 유일의 1 Msps(million samples per second) 완전 ACE-Q100 인증 16비트 SAR가 포함된 MCP331x1(D)-xx 제품군은 고온 및 극한 전자기 환경에서도 동작하도록 설계됐으며, 자동차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서 요구되는 신뢰성을 제공한다. MCP6D11 차동증폭기는 시스템 내 ADC의 완벽한 퍼포먼스를 구현하기 위하여 저왜곡, 고정밀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MCP331x1(D)-xx 제품군은 500 ksps에서 1 Msps에 이르는 속도 옵션으로 12비트, 14비트 및 16비트의 해상도를 지원하므로 개발자들은 개발에 적합한 ADC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제품군은 1.8V의 낮은 고정 아날로그 공급전압(AVDD)과 저전류 동작(1 Msps당 1.6 mA 및 500ksps당 1.4 mA의 표준 유효 전류)을 통해 넓은 풀스케일 입력 범위를 유지하면서도 소비 전력은 극도로 낮다.
이들 디바이스는 1.7V~5.5V 범위의 넓은 DVIO(Digital I/O interface Voltage)를 지원하므로 마이크로칩의 PIC32, AVR®, Arm®기반 마이크로컨트롤러와 마이크로프로세서를 포함한 대부분의 호스트 디바이스들과 연결할 수 있다. 따라서 외부 전압 레벨 시프터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MCP331x1(D)-xx 제품군은 단일 엔드형 및 차동 입력 전압 측정 옵션 모두를 지원하므로 시스템이 두 가지 임의의 파형 간 차이를 변환할 수 있다. 고정밀 데이터 수집, 전기차 배터리 관리, 모터 컨트롤 및 스위치 모드 전원장치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이 AEC-Q100 인증 제품군은 혹독한 환경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칩의 혼합 신호 및 리니어 사업부의 브라이언 리디어드(Bryan J. Liddiard) 부사장은 “ADC 시장 및 애플리케이션들은 보다 높은 해상도와 빠른 속도, 그리고 높은 정확도를 목표로 발전하고 있다”며, “또한 낮은 소비 전력과 패키지의 소형화 역시 상당히 중요하며, 마이크로칩의 신제품은 이러한 모든 요건에 모두 부응하는 제품이다”고 전했다.
오윤경 기자 news@icnwe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