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가 금융권 보안 클라우드 운용 노하우를 통한 국내 금융 및 엔터프라이즈 고객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메가존클라우드(공동대표 이주완, 조원우)는 10월 26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금융 및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대상으로 ‘AWS(Amazon Web Services)를 이용한 국내 엔터프라이즈 고객 혁신 사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자사 기술을 도입한 고객사례를 공유하고 금융 및 엔터프라이즈에 맞는 클라우드 운용 노하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비용 절감을 위해 EXADATA 마이그레이션을 추진한 카드사 사례 △DevOps 기반의 디지털플랫폼을 이용해 신규 서비스를 개발한 은행 사례 △전체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이전을 통해 컴플라이언스 준수한 보험사 사례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파트너 특강으로 팔로알토네트웍스에서 △Securing the Cloud 세미나가 진행됐다.
특히 고객이 직접 발표한 보험사의 경우 미국 뉴욕 주 금융서비스국(New York Department of Financial Services)에서 2017년 3월 새롭게 발효한 사이버 보안 정책인 ‘23 NYCRR 500’을 준수하기 위해 미주법인의 모든 인프라를 완벽한 보안 요건을 준수하는 AWS 클라우드로 이관한 사례였다.
이 사례는 금융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금융권 클라우드 이용확대 방안’에 대비한 경우를 직접 보여주며 IT 관리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2019년 1월부터 개인신용정보,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하는 중요처리 시스템에도 국내 소재 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규제가 개선됨에 따라 향후 전자금융감독규정 개정과 이를 통한 금융권의 클라우드 이용 및 확대에 좋은 예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재훈 메가존클라우드 금융사업팀 상무는 이번 금융위의 발표 내용 이후 많은 금융권의 고객들이 클라우드 도입을 빠르게 준비를 시작하고 있다고 밝히고,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 유일 AWS 금융 서비스 컴피턴시(AWS Financial Services Competency) 취득 파트너사이며 금융권 전문 클라우드 조직을 기반으로 한 특화 서비스로 향후 금융 기업과의 접점을 넓히고 금융 기업에 적용 가능한 최적의 클라우드시스템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 청 기자 news@icnwe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