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사물인터넷(IIoT)를 지원하는 현장 중심의 엣지 인텔리전트 서버가 등장해 필드 데이터를 수집해 다양한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클라우드 애널리틱스 분석 과정을 단순화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어드밴텍(정준교 지사장)은 산업용사물인터넷(IoT) 전용 엣지 인텔리전스 서버인 EIS-D21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EIS-D210시리즈는 EIS-D210W와 EIS-D210L이 있으며 인텔 셀러론 프로세서 N3350이 탑재된다. 로라(LoRa), 와이파이, 블루투스와 연결을 지원하며 어드밴텍 원격관리 솔루션인 WISE-PaaS/EdgeSense 엣지 인텔리전스 및 센싱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내장했다. 이를 통해 로라, 와이파이, 블루투스로 수집된 무선 센서 데이터를 통합하고 센서 디바이스간 데이터 취합을 위해 MQTT/OPC/Modbus 등과 같은 필드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어드밴텍은 “클라우드 인텔리전스에서 엣지 디바이스까지 확장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와 AWS 그린그라스(Greegrass) 클라우드와 사전 통합되어 IoT 디바이스가 신속하게 로컬 이벤트에 대응하고 로컬 리소스와 통신한다. 간헐적 연결에 작동하며 클라우드로 전송되는 IoT 데이터의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동환 어드밴텍 임베디드 IoT 사업부 이사는 “스마트시티와 인더스트리4.0 시대가 점차 가시화 됨에 따라 무선이 급성장하는 분야가 되었고, 무선 통신은 모든 어플리케이션의 중요 부분이 되었다”고 밝히고, “원격으로 산재된 장비를 관리, 운영하는 것이 IoT의 필수 항목이 되었다”고 말했다.
EIS-D210시리즈에는 듀얼 기가비트이더넷(GbE), COM(RS-232/422/485), VGA/HDMI, 4개의 USB 3.0, 3G/4G LTE로 확장이 가능한 미니 PCIe 포트가 설치됐다. EIS-D210W는 인증된 와이파이(IEEE802.11a/b/g/n/ac 2.4GHz/5GHz 표준)과 블루투스 4.1 모듈이 EIS-D210L은 사설 로라 원거리 모뎀이 각각 내장되었다. 이 제품들은 무선 센서 네트워크 관리가 필요한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에너지, 지능형 농업 분야에서 IoT 어플리케이션을 쉽고 빠르게 설치 할 수 있도록 한다.
오윤경 기자 news@icnwe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