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슨 임베디드 테크놀로지스(Artesyn Embedded Technologies)가 NXP QorIQ® T Series 프로세서에 기반한 COM Express® 임베디드 컴퓨팅 모듈의 새로운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티슨의 COMX-T Series는 4개(NXP T1042) 혹은 8개(NXP T2081)의 가상 코어 Power Architecture™ 프로세서와 광범위한 고속 인터페이스들을 상용(COTS) 폼팩터에 공급한다.
이를 통해 비용 효율적이고 처리 밀도가 높으며 기술 마이그레이션이 간편하고 수명이 긴 프로세서를 도입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구동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으로는 통신, 네트워킹, 항공우주, 군사/방위용, 그리고 낮은 소비 전력과 더불어 실제 크기가 작은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 등 산업용에서 그 적용이 기대된다.
아티슨의 COMX-T2081, COMX-T1042 모듈은 튼튼한 디자인으로 척박한 환경에서도 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AltiVec 엔진과 더불어 혁신적인 듀얼쓰레드 e6500 코어를 통해 높은 수준의 성능과 정격전력을 구현한 NXP의 T2081 프로세서는 기기 미드레인지 시리즈인 QorIQ P-시리즈의 성공을 계승한 것이다.
T2081은 이전세대 제품과 비교해 유사한 전력을 배분하고도 코어 용량과 캐시 사이즈, SerDes 대역폭이 향상되었기 때문에 미드레인지 애플리케이션이 최대 수준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 T2081과 핀 호환이 가능한 쿼드코어 T1041는 고성능 CPU 코어와 SATA, 그래픽을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비용 효율적이고 전력 포락선이 낮은 대안을 제시한다.
Qianqian Shao 아티슨 제품 마케팅 매니저는 “새롭게 출시된 모듈은 시스템 개발자들이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다양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한다. 우리는 이미 적외선 레이더 시스템, 헬리콥터 데이터 통신 라우터, 기내 오락 시스템 서버에 등에 Power Architecture COM을 성공적으로 공급한 바 있다.”고 밝히고, ”특히 사이즈가 작고 튼튼하며 성능이 높기 때문에 모든 종류의 애플리케이션에 잘 맞는다. 높은 지속성으로 인기가 많은 NXP Power Architecture 프로세서를 통해 고객들은 투자 대비 수익을 극대화하고 제품 수명관리 프로그램을 길게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윤경 기자 news@icnwe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