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성능의 지속적인 진화와 전력 효율성 및 해상도 개선, 보안 강화를 통해 사용자의 모바일 경험을 극대화할 것

최근 시스코가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모바일 기기의 보급 대수가 전 세계 인구 수를 넘어서, 2016년에는 100억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러한 추세는 국내에서 더욱 두드러져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수는 지난 연말 2,000만을 넘어 3,000만에 근접하고 있다. 국내 경제활동 인구가 2,400만명에 달하는 것을 고려하면 이제 스마트폰이 사회계층 전체로 확산되어 본격적인 대중화 단계로 전환되었음을 의미한다.

스마트폰 사용자의 급속한 확대는 과거 음성통화를 중심으로 했던 모바일 서비스 환경에 큰 사회, 문화적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스마트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책과 음악을 내려 받아 문화를 향유하는 것은 물론 모바일 뱅킹, 스마트폰 결제로 간편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을 이용한 주식 거래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8.82%와 10.06%를 차지한다는 한국거래소의 발표와 모바일 기기의 사용 시간이 TV시청 시간보다 많다는 국내 모바일 기기 사용 현황 조사 결과는 스마트폰을 통한 일상 생활의 변화를 잘 보여준다.

이러한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모바일 AP의 핵심 기술인 코어를 디자인하는 ARM이 예측하는 2012년 모바일 트렌드 빅 7을 살펴보자.

ARM기술을 통한 모바일 경험

1. 지속적으로 빠르게 진행될 모바일 기기의 성능 진화: 전세계적인 모바일 기기의 보급이 급증함에 따라 성능 진화에 대한 업계 안팎의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비슷한 전력 소모 범위 내에서 최고 5배까지의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는 ARM Cortex-A15 프로세서를 사용한 듀얼 코어 및 쿼드 코어 AP가 출시됨에 따라 모바일 기기 성능은 크게 향상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 9월 첫 선을 보인 ARM Cortex-A15 프로세서는 최고 2.5GHz까지의 속도 구현과 지속적으로 줄어든 전력 소모와 발열, 비용 내에서 고도의 확장성을 갖춘 고급 인프라 애플리케이션의 구축을 가능하게 해, 차세대 스마트폰 및 태블릿, 보다 큰 화면의 모바일 컴퓨팅 기기 및 고급 디지털 홈 엔터테인먼트 기기는 물론 무선 기지국, 기업 인프라 제품에 이르는 광범위한 종류의 신제품 개발에 도입되고 있다.

2. 최적 사이즈(Right-sized)의 컴퓨팅 기술: 최적 사이즈의 컴퓨팅 기술을 통해 기존 업무량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고자 하는 업계의 요구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

ARM의 ‘빅리틀(big, LITTLE)’ 프로세싱은 다르지만 서로 보완적인 두 프로세서, Cortex-A7과 Cortex-A15을 하나의 SoC에 결합, 전력 관리 소프트웨어로 하여금 각 작업에 따라 최적의 프로세서를 매끄럽게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매우 유연한 접근 방법이다.

ARM의 빅리틀 프로세싱은 지난 2011년 10월 공개된 기술로 오늘날 높은 성능과 더불어 긴 배터리 수명을 위한 최고의 전력 효율을 요구하는 업계가 당면한 가장 큰 과제를 해결, 2011년 애널리스트 초이스 어워드에서 “최고의 프로세서 IP(Best Processor IP)”로 선정된 바 있다.

ARM의 빅 리틀 프로세싱의 유연한 접근방법은 각 작업에 가장 적합한 프로세서를 선택, 최적화된 프로세싱과 더불어 일반적인 작업량에 대해 뛰어난 에너지 절감을 가능하게 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의 평균 전력 소비를 최대 70퍼센트까지 절감할 수 있다.

ARM이 제공하는 포괄적인 모바일 기술

3. 더 높은 해상도와 멀티 스크린 지원: PC에서 구현되었던 그래픽을 모바일 기기에서도 동일하게 구현하고자 하는 업계의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모바일 기기에서 보다 더 높은 해상도를 추구하는 그래픽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전망이다.

ARM은 720P해상도의 모바일 스크린 지원 및 1080P해상도의 25인치 스크린을 지원하며 그래픽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또한 ARM의 Mali T-600 GPU시리즈는 성능은 기존 버전 보다 최대 20배 상승시키고, 에너지 효율성을 크게 증가 시켰으며 놀라운 비주얼 컴퓨팅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2011년 11월 출시된 Mali-T600 시리즈는 이미 많은 제품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Mali-400MP 대비, 10배 향상된 그래픽 성능을 제공하여, 하이엔드 제품의 요구사항을 만족시켜 전통적인 그래픽 프로세싱 이외에도 영상처리, 증강현실 등과 같은 새로운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4. 모든 사람들을 위한 뛰어난 스마트폰 경험 제공: 스마트폰이 점차 대중화되면서, 100달러 대의 보급형 스마트폰에서도 풍부한 사용자 경험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ARM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Cortex-A7 프로세서는 오늘날 가장 많이 사용되는 스마트폰 코어인 Cortex-A8을 바탕으로 개발되었다.

싱글 Cortex-A7 프로세서는 Cortex-A8 프로세서 대비, 1/5의 사이즈에서 5배의 전력 효율성을 구현하는 동시에, 탁월하게 개선된 성능을 제공, 이러한 보급형 스마트폰에 대한 ARM의 비전은 개발도상국가에 거주하는 수십억 명의 사용자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인터넷 컨텐츠 및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5. 어느 컨텐츠, 앱, OS 에서도 실행 가능: ARM은 차세대 게임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최근 발표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8이 ARM을 지원하는 등, 소프트웨어에서도 ARM기반의 혁신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최근 출시된 ARM Development Studio 5 (이하 DS-5™ v5.9) 툴체인은 Mali GPU에 대한 그래픽 분석 지원 기능을 추가, 인터랙티브한 인터페이스 및 게이머들이 한층 더 몰입할 수 있는 생생한 게임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배터리 수명을 연장해, 스마트폰 및 태블릿, 스마트 TV, 셋톱박스에서 구현될 수 있는 차세대 사용자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6. 모바일 보안 강화: 쇼핑, 뱅킹, 주식 거래 등 금융부문에서 모바일 사용이 증가되고, 모바일 피싱등의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모바일 보안 또한 점차 중시되고 있다.

ARM의 보안기술인 트러스트존(TrustZone)은 소비자의 개인 정보를 보호하고 모바일 뱅킹이나 멀티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광범위하게 아우르며 보안에 대한 오픈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7. 모바일 커넥티비티를 재정립한 LTE: ARM기반으로 하는 LTE기술로 사용자들은 끊김 없이 더욱 빨라진 인터넷 연결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또한 싱글 모바일 기기들과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지속적인 통합이 이루어질 것이다.

‘항상 켜져 있고(Always-On) 언제나 접속되어 있는(Always-Connected)’ 모바일 경험을 구현하는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이 정보 검색, 커뮤니케이션, 엔터테인먼트, 이동성과 효율성 등 사용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제공되고 있다.

마이크로프로세서뿐만 아니라 그래픽 프로세서, 소프트웨어 구동, 셀 라이브러리, 임베디드 메모리, 초고속 커넥티비티 제품, 주변 장치 및 개발 도구 등 ARM이 제공하는 포괄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ARM 에코시스템을 중심으로 모든 사람들이 단 한번의 터치로 최상의 모바일 경험을 할 수 있는 시대를 앞당기고 있다.

아이씨엔 매거진 2012년 0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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