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C 센서로 사물인터넷 관련 다양한 시장 창출 중
TI의 고도로 집적화되어 있는 초저전력 RF430FRL15xH 시스템온칩(SoC) 제품군은 ISO 15693 규격의 NFC(Near Field Communication) 인터페이스에 프로그래머블 마이크로컨트롤러(MCU), 비휘발성 FRAM, 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ADC), SPI 또는 I2C 인터페이스를 통합하고 있다.
TI코리아(대표 켄트 전)는 유연성이 뛰어난 13.56MHz 센서 트랜스폰더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트랜스폰더란 마이크로파 신호를 수신.증폭해 다른 주파수로 다시 재전송하는 제품을 말한다.
고도로 집적화되어 있는 초저전력 RF430FRL15xH 시스템온칩(SoC) 제품군은 ISO 15693 규격의 NFC(Near Field Communication) 인터페이스에 프로그래머블 마이크로컨트롤러(MCU), 비휘발성 FRAM, 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ADC), SPI 또는 I2C 인터페이스를 통합하고 있다. 이 듀얼 인터페이스 RF430FRL15xH NFC 센서 트랜스폰더 디바이스는 완전 수동(무전원) 또는 반 능동 모드로 이용함으로써 배터리 시간을 최대 연장할 수 있으며, 컨수머 웨어러블, 산업용, 의료용, 자산 추적 애플리케이션 등에 적합하다.
비휘발성 FRAM은 SRAM의 속도, 유연성, 내구성과 플래시의 안정성, 신뢰성을 결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업계에서 가장 낮은 전력 소모와 무한정한 쓰기 횟수를 가능하게 한다. FRAM을 통합함으로써 개발자들이 센서 데이터를 빠르게 저장하는 제품을 설계할 수 있으며, 해당 애플리케이션의 필요에 맞게 트랜스폰더와 센서를 아주 편리하게 구성할 수 있다.
TI코리아 송승근 부장은 “FRAM은 플래시 메모리에 비해서 전원을 상시유지할 필요가 없이, 전원을 차단하더라도 FRAM 데이터는 유지된다. 이러한 특성을 통해서 전력 사용을 줄이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의료용, 산업용, 자산(물류) 추적 애플리케이션에서 NFC 센서의 활용
RF430FRL15xH를 이용함으로써 개발자들은 아날로그 또는 디지털 인터페이스, 데이터 로깅 기능, NFC 리더로 데이터 전송을 필요로 하는 제품을 설계할 수 있다. RF430FRL15xH 트랜스폰더는 이들 애플리케이션에서 센서 노드로 동작하고 NFC 기기가 클라우드로 데이터를 전송할 때 IoT 솔루션을 제공한다.
의료용, 헬스, 피트니스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체온, 수분 함량 등을 검출하기 위한 일회용 패치에 RF430FRL15xH를 이용할 수 있다. 이로써 환자의 생체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이를 의료 사업자와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이 디바이스가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내부 메모리(FRAM)에 기록함으로써 NFC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으로 전송할 수 있다.
산업용 시장에서는 RF430FRL15xH를 이용함으로써 유지보수가 필요없는 밀봉 갈바닉 절연 센서 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다. 이러한 센서는 RF 필드에 의해서 구동되며, NFC를 통해서 무선으로 통신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기록할 수 있다. 때문에 사용자가 접근할 수 없는 영역을 포커스하는 것이 가능하다.
오윤경 기자 news@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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