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EMENS가 현재 2기 확장 공사중인 인천공항 터미널 수하물 처리 시스템에 RFID 시스템을 공급, 시험운용에 들어갔다.
하루 8만여명이 이용하고 있는 인천공항은 2008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제3활주로 및 탑승동을 추가로 건설하는 확장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사가 완료되면 인천공항의 수하물 처리 시스템은 현재의 21Km에서 88Km로 대폭 확장된다.
SIEMENS는 확대되는 수화물 처리시스템에 RFID 시스템을 공급하여 완벽한 수하물 처리에 필요한 해결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급되는 시스템은 13.56Mh 의 주파수를 사용하는 MOBY-E System으로서 총 640 set가 공급되며, 안테나, 리더, 태그, 인터페이스 모듈 등 일체의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SIEMENS 의 RFID 시스템은 이미 두바이 공항과 상하이 공항에 채택되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에서 신뢰성이 입증된 상태이다.
SIEMENS 자동화사업부 유지홍 과장은 “SIEMENS의 RFID 시스템은 전기적 간섭 및 기계적 소음과 관련한 성능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하고, “현재 사용되고 있는 2차원 바코드는 처리 도중 찢어지거나 구겨지면 판독에 문제가 발생하여 처리가 지연되거나 오류가 발생하는 문제가 간혹 발생했지만, RFID 시스템이 사용되면 개별 수화물의 처리여부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판독 오류로 인한 각종 오류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천공항에 RFID 시스템을 적용하는 것은 현재 2천8백만명에 이르는 이용자수를 향후 1억명까지 확대하여 인천공항을 동북아 허브 공항으로 육성하려는 정부가 이 계획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공항서비스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추진한 과제이며 인천공항 확장공사는 2020경 4기 공사를 끝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SIEMENS가 공급하는 인천공항 수하물 시스템은 RFID 시스템과 함께 수하물 처리 시스템을 통제하는 제어기인 SIMATIC 시리즈 및 전기 통제 시스템을 포함하여 일괄적으로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씨엔 매거진 2007년 07월호
SIEMENS, 인천공항 확장 터미널에 RFID 시스템 공급
아이씨엔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