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 솔루션 파트너로서 국내 산업 생태계 발전과 신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
글로벌 기술 및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한국에머슨(Emerson Korea)이 신임 대표이사에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사업본부장인 정재성 전무를 선임했다.
정재성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2006년 한국에머슨에 입사해 발전 및 수처리 사업 부문 프로젝트 매니저로 시작해 국내외 다수 메가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터빈과 디지털 발전기 제어(DGC: Digital Generator Control), 사이버 보안 및 시뮬레이터 솔루션 등 한국 전력 시장에서 에머슨의 선도적인 위치를 구축해 왔다.
2020년부터는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사업본부장을 역임하며 시스템 부문 사업구조를 개편해 매출 성장을 주도하고, 발전 외에도 화학, 생명공학, 터미널 및 SCADA(원격감시제어, 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 등 다양한 산업에 걸쳐 시장을 확대하는 등 조직에 대한 깊은 이해와 뛰어난 사업 추진 능력을 선보여왔다.
오랜 기간 외국인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되었던 한국에머슨이 다시 한국인 대표이사 체제를 구축함에 따라, 한국에머슨은 산업 플랜트 전반에서의 국내 시장에 대한 통찰과 소통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성 대표이사는 “한국에머슨은 글로벌 자동화 솔루션 비즈니스의 퓨어 플레이로서 세계를 선도하는 기술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한국 기업과 함께 산업 생태계 발전에 힘쓰며 신성장 동력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