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분산 컴퓨팅 사이트를 대규모의 확장된 엣지 네트워크에 통합
온라인 라이프를 강력하게 지원하고 보호하는 클라우드 기업 아카마이가 아카마이 커넥티드 클라우드(Akamai Connected Cloud)를 출시했다. 이는 컴퓨팅, 보안, 콘텐츠 전송을 위한 대규모 분산 엣지 및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애플리케이션과 컴퓨팅 경험은 더 가까운 곳에서 제공하고 위협은 먼 곳에서부터 사전에 차단한다.
새롭게 선보인 전략적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및 아키텍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도 제공될 예정이므로, 기업 및 개인 사용자들이 온라인에 접속하는 위치가 어디든, 개발자들은 그들에게 더욱 가까운 곳에서 고성능의 워크로드를 구축, 실행 및 보호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아카마이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톰 레이튼(Tom Leighton)은 “아카마이는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해 근본적으로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지난 25년간 세계 최대 기업들을 위해 인터넷을 확장하고 보안을 유지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한다.”며, “아카마이는 향후 10년간 필요로 할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회사측은 아태지역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카마이 커넥티드 클라우드의 출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디지털 전환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시기와 맞물린다.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여러 시장에서 다양한 인프라 및 네트워크 역량을 활용하면서도, 멀티 클라우드 및 오픈 소스 아키텍처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민첩성을 향상시키고자 함에 따라, 클라우드는 큰 성장 기회를 얻었다라고 아태지역 세일즈 담당 수석부사장인 파리말 판디아(Parimal Pandya)는 설명했다.
아카마이 커넥티드 클라우드를 구축하기 위해, 아카마이는 134개 국가, 4,100여 지역을 아우르는 엣지 네트워크의 기반이 되는 동일한 백본에 코어 및 분산 사이트를 추가하고 있다. 특히 컴퓨팅,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및 기타 서비스를 더 많은 인구, 산업 및 IT 센터와 더욱 가깝게 배치하고 있다. 그 결과, 코어에서 엣지에 이르는 컴퓨팅의 연속체로 설계되어, 기업들은 수 밀리초(millisecond) 수준의 짧은 대기 시간과 글로벌 도달 범위가 요구되는 성능 워크로드를 보다 효율적으로 구축, 배포 및 보호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요구사항은 최근 미디어, 게임, SaaS 공급업체, 소매, 정부 등의 업계에서 수요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