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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ESG 지원 기업 이콜랩이 제시하는 미래 전략 키워드

T.I.M.E – 통합 솔루션(Total solution), 한국 시장 투자(Invest in the Korean market), 성과 측정(Measurement), ESG

이콜랩 사이언스 서티파이드
공공 장소의 환경 안전·위생과 식품 안전을 보증하는 ‘이콜랩 사이언스 서티파이드’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왼쪽: 류양권 대표이사)

1923년 설립된 글로벌 ESG 지원 기업 이콜랩(Ecolab)이 국내 법인 설립 35주년을 맞아 12월 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국내 시장에서의 성장 전략 키워드로 T.I.M.E.을 제시했다. T.I.M.E.은 T(통합 솔루션, Total solution), I(한국 시장 투자, Invest in the Korean market), M(성과 측정, Measurement)’, E(ESG)를 의미한다.

글로벌 100년 기업 이콜랩은 1987년 국내 법인을 설립한 이래 지금까지 약 1만 개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물과 에너지 절감, 식품 안전, 감염 예방 관련 통합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한국이콜랩은 국내 정유 및 석유화학 공장, 발전소 및 제철소,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장 등 수자원을 많이 사용하는 고객사를 대상으로는 물과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식품 생산 및 가공 공장, 패스트푸드 전문점 등에는 식품안전 등 위생 솔루션을 제공하며, 호텔 등 숙박시설과 병원 등 의료기관을 대상으로는 감염 예방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이콜랩은 또한 호텔, 레스토랑, 대형마트, 공항, 병원, 스포츠 경기장 등 다양한 공공 장소의 환경 안전·위생과 식품 안전을 위한 통합 솔루션 프로그램인 ‘이콜랩 사이언스 서티파이드’ 프로그램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콜랩 사이언스 서티파이드 프로그램은 과학적 원리에 기반한 제품 적용부터 체계적인 교육 및 트레이닝, 정기적인 현장 감사 및 실사 등에서 종합적인 컨설팅이 함께 진행된다. 글로벌 이콜랩만의 엄격한 환경 안전∙위생과 식품 안전에 대한 기준을 통과하면 ‘이콜랩 사이언스 서티파이드’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이콜랩 사이언스 서티파이드 프로그램은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호텔, 병원, 식음료매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증마크에 대한 호응이 높아, 국내외에서 지속적인 고객 관심과 인증마크 발급이 늘어나고 있다.

이콜랩은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도 늘린다는 계획이다. 한국이콜랩 류양권 대표이사는 “글로벌 본사는 한국에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많고, 한국 기업들이 ESG 경영 실천에도 적극적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글로벌 본사는 한국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제품 개발 및 R&D, 조직 및 인재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이콜랩은 독보적인 ESG 성과 측정 시스템인 eROI에 대해 설명했다. eROI(exponential Return On Investment, 기하급수적 투자 수익률)는 이콜랩의 통합 솔루션을 통해 향상된 고객의 성과, 운영 효율성, 지속가능한 영향 등을 수치로 정량화한 것이다. 

한국이콜랩 류양권 대표이사는 “올해 한국 법인 설립 35주년, 내년 글로벌 법인 설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이콜랩에게 ‘시간’이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 이콜랩은 지나온 35년, 100년의 시간 동안 ESG 지원 기업으로서의 혁신 기술력과 노하우를 쌓아왔다.”며, “앞으로도 인류와 필수 자원을 보호하는 기업이라는 사명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이 진정한 ESG 실천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는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여 ESG 시대의 미래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씨엔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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