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Tech World) 2024에서 새로운 하이브리드 AI 포트폴리오 발표
레노버가 미국 워싱턴주 벨뷰(Bellevue)에서 열린 자사 연례 글로벌 행사 ‘테크월드(Tech World)’에서 ‘모두를 위한 더 스마트한 AI(Smarter AI for All)’ 비전의 다음 단계를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레노버는 주요 신기술 발표를 포함해 전 세계 개인과 기업, 산업에게 혁신과 실질적인 투자 수익을 제공하는 포괄적인 AI 솔루션과 서비스, 디바이스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레노버는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와 개인·기업 솔루션을 원활하고 안전하게 통합하는 ‘하이브리드 AI’를 미래 발전 방안으로 제시했다. 행사에서 발표한 신기술에는 ▲기업을 위한 ‘하이브리드 AI 어드밴티지(Hybrid AI Advantage)’ ▲AI 노트북 ‘씽크패드 X1 투인원 10세대 아우라 에디션(ThinkPad X1 2-in-1 Gen 10 Aura Edition)’ ▲로컬 AI 에이전트 ‘레노버 AI 나우(AI Now)’ ▲소프트웨어 플랫폼 ‘레노버 러닝 존(Learning Zone)’ ▲지속 가능한 AI를 위한 차세대 서버용 액체 냉각 기술 ‘레노버 넵튠(Neptune)’ ▲소셜 임팩트에 AI를 활용하는 개념 증명(PoC) 등이 포함됐다.
레노버는 파트너 및 고객에게 가능성 단계를 넘어 AI가 창출하는 혁신적인 결과를 소개했다. 또한, 레노버의 전문성과 인프라, 상호 연결된 생태계 조합은 워크플로우를 재정의하고 창의성을 제고하며, 비정형 데이터를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날 양 위안칭 레노버 회장 겸 CEO는 젠슨 황 엔비디아 설립자 겸 CEO와 함께 기업이 인텔리전스를 성과로 전환할 수 있는 ‘레노버 하이브리드 AI 어드밴티지’를 공개했다. 테크월드 2023에서 발표한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 확장에 따라 구축된 레노버 하이브리드 AI 어드밴티지는 풀 스택(full-stack) AI 포트폴리오에서 실행되며, 어디에서나 AI 기반 컴퓨팅을 빠르고 쉽게 제공한다.
또한 레노버는 ▲PC를 개인 맞춤형 비서로 변신시키는 로컬 AI 에이전트 ‘레노버 AI 나우’ ▲하이브리드 업무를 위해 AI 기능을 통합한 AI 노트북 ‘씽크패드 X1 투인원 10세대 아우라 에디션’ ▲ AI 기반 개인 교육 소프트웨어 플랫폼 ‘레노버 러닝 존’을 소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양위안칭 레노버 회장 겸 CEO는 ALS(루게릭병) 환자를 위해 AI 아바타, 시선 추적 기술 및 예측 LLM을 결합한 새롭고 포괄적인 AI 기반 커뮤니케이션 또한 공개했다. 레노버와 중남미 최대 심장 병원인 ‘인코(InCor)’는 소형 웨어러블 IoT 기기에 AI를 적용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임상 등급의 부정맥 감지 플랫폼을 발표했다.
레노버 테크월드 2024에서 발표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행사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