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자동화전, 10월 18일 개막.. 창원컨벤션센터
제조 산업의 기반이 되는 용접 및 절단과 같은 뿌리 산업에 대한 자동화를 넘어선 디지털 전환 방안까지 광범위하게 모색하는 전시회와 다양한 컨퍼런스를 오는 10월 18일 창원컨벤션션터(CECO)에서 만날 수 있다.
경상남도,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창원컨벤션센터(공동주관사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경남로봇산업협회, 월간 철구기술)가 주관하는 34년 역사의 용접, 절단 기술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인 용접·절단 자동화 전문전시회 ‘2022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자동화전(이하 WELDING KOREA 2022 + AUTOMATION)’은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특히 용접 및 절단 자동화에서 로봇의 적용이 협동로봇으로 적극 확대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광범위하고 다양한 로봇 도입 방안을 제시하는 ‘로봇산업특별관’이 구성된다. 제조산업에서의 혁신적인 디지털전환 방안의 시초로 도입되고 있는 3D프린팅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3D프린팅특별관’도 운영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존에 ‘WELDING KOREA 2022’라는 명칭에서 ‘WELDING KOREA 2022 + AUTOMATION’ 이란 네이밍으로 뿌리산업의 자동화와 디지털 전환의 시작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뿌리산업은 제조업 전반에 근간을 이루는 핵심 산업이다. 하지만 그 동안 이 업계는 숙련공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엔지니어 노령화가 급격하게 진행되고 신규 전문 인력으로의 연계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쟁력이 점차 악화되고 있어, 디지털화와 공정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이 시급한 분야이다.
주최측은 “올해 WELDING KOREA 2022 + AUTOMATION은 대한민국의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인 전통적인 뿌리산업부터 미래형 산업인 디지털·로봇산업으로 변화중인 모습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전시회가 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우선, 경남로봇산업협회가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로봇 및 용접 관련 대기업을 초청하여 ‘로봇산업특별관’을 구성한다. 자동화시대에 발맞춰 용접과 로봇산업을 연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뿌리산업의 로봇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3D프린팅연구조합은 ‘3D프린팅특별관’을 구성한다. 특히, 용접 기술과 유사한 공정을 사용하는 금속 3D프린팅 특별관 구성을 통해 성형, 용접 및 절삭 등의 전통적 방식만으로는 생산하기 어려운 구조 및 설계를 금속 3D프린팅을 이용하여 대체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글로벌 바이어 초청이 어려웠던 지난 전시회에 비해 올해는 온라인/오프라인 수출상담회에 집중해 그 성과가 기대된다. 전시회 주최측은 “현재 제조업의 디지털화를 필요로 하는 중국, 베트남, 튀르키예 등 해외 빅바이어들을 초청했다. 다시금 해외 바이어 초청이 가능해진 만큼 참가업체나 해외 바이어 역시 이번 전시회 참가에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WELDING KOREA 2022 + AUTOMATION 는 예비 용접인들부터 숙련된 기술자인 명장까지 전국의 모든 용접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동시행사가 개최된다. 메인 특설무대인 오픈스테이지에서 경남의 용접명장들을 초청하여 펄스티그&미그용접, 티타늄합금 용접방법 등 생생한 현장 노하우가 담긴 강연과 용접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동주관사인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산업지능화시대에 발맞춰 제조 디지털 혁신 세미나를 글로벌/제조산업DX와 중소기업 DX사례의 2가지 주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3D프린팅연구조합은 3D프린팅 특별 세미나를 금속 적층제조 소재, 슈퍼티그용접 및 적층제조방식의 3가지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경제진흥원은 제3회 구인구직만남의 날을 동시개최예정이며 VR면접 체험, 퍼스널컬러, 취업타로 등과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현재 행사 공식사이트(링크)를 통해 사전등록이 진행중이며, 10월 17일까지 사전등록시 입장료 50% 할인을 제공한다. https://www.welding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