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G-PON, 10G-PON에 이어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에 따른 추가 수주 기대감 높아
로스웰인터내셔널은 자회사 강소로스웰이 통신장비기업 중흥통신(ZTE)과 10Gbps PON(수동광통신망) 스마트홈 단말시스템 146만 세트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스웰인터내셔널 담당자는 “이달 2건의 수주 금액 합계는 2021년 연간 매출액 대비 330%를 초과하는 규모”라며 “G-PON 스마트홈 단말시스템 287만 세트에 대한 납품을 연내 완료함으로써 2022년 큰 폭의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록할 것이 확실시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수주한 10G-PON 단말시스템은 ZTE를 통해 중국연통(차이나유니콤)을 비롯한 주요 이동통신사와 전신전화국 등에 납품될 예정이다. 강소로스웰은 ZTE의 스마트홈 단말 기술표준을 모두 충족했으며, 5G 통신단말 관련 중국 국가산업표준 인증, 차이나유니콤의 형식승인과 성능인증을 모두 통과했다.
허리화 로스웰인터내셔널 한국사무소 대표는 “1G-PON, 10G-PON 단말시스템에 이어 새로운 제품군에 대한 개발 및 품질검증이 진행되고 있어 추가적인 수주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고 밝히고, “10G-PON 단말시스템은 1G-PON 대비 세트당 공급가액이 두 배 이상 높은 고부가, 고사양 제품으로 향후 로스웰은 스마트홈 정보단말 분야에서 확실한 경쟁적 우위를 점유할 것이다. 또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화 및 지능형 애플리케이션 상용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스마트공장 관련 수요도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