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헬스케어, 가정의 사이버 보안을 위한 가상물리시스템 솔루션
가상물리시스템(CPS: Cyber-Physical System) 보안 기업인 클래로티(Claroty)는 산업 분야의 첨단 기업들을 위해 사이버 및 운영 탄력성을 지원하는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 산업용 보안 플랫폼인 ‘클래로티 엑스돔(Claroty xDome)’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클래로티 엑스돔은 특히 XIoT(Extended Internet of Things) 전반에서 빠르게 확장하는 전체 가상물리시스템의 보안 여정에 필수적인 가시성, 보호 및 모니터링 제어의 범위나 깊이를 손상시키지 않으면서도 SaaS의 용이성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중요 인프라의 기반 기술이 디지털화되고, 기업의 IT 시스템 및 이들 상호간의 연결이 가속화되면서 가상물리시스템이 폭넓게 구축되고 있다.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이런 CPS는 “수년 전에 구축된 보안 기능이 통합되지 않은 기존의 인프라와 새로운 자산이 혼재돼 구성되면서 많은 취약성을 가진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로 인해 모든 유형의 해커와 악의적인 행위자들이 공격할 수 있는 영역이 크게 증가했으며, 중요 인프라의 대부분을 지탱하는 CPS에 대한 공격이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는 것.
클래로티 엑스돔은 운영을 뒷받침하는 가상물리시스템의 유형이나 현재의 성숙도 또는 네트워크 아키텍처에 상관없이 모든 조직들의 완벽한 CPS 보안 여정을 지원함으로써 이러한 요구사항을 해결할 수 있다.
시큐어크래프트 싱가포르(SecureCraft Singapore)의 제너럴 매니저 이반 로우(Ivan Low)는 “클래로티 엑스돔은 인더스트리4.0(Industry 4.0)을 아우르며 인더스트리 5.0으로 전환할 수 있는 빌딩 관리 시스템에 스마트 빌딩 솔루션을 채택하고 있는 많은 고객들을 위한 완벽한 솔루션이다. IoT(사물인터넷), IoMT(의료사물인터넷), IIoT(산업용사물인터넷)에 운영기술(OT)을 결합하면 XIoT를 위한 클래로티 엑스돔의 장점을 제대로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클래로티는 지난 2022년 1월에 메디게이트(Medigate)를 인수하고, 엑스돔을 기반으로 클래로티와 메디게이트의 산업 및 의료환경 분야에 대한 심층 기술과 특화된 전문성을 단일 플랫폼에 통합을 이루었다.
클래로티 야니브 바르디(Yaniv Vardi) 최고경영자(CEO)는 “자산 검색은 모든 산업 기업들이 운영기술(OT) 보안 여정을 시작하는 첫 번째 방법이지만, 자산 인벤토리 자체가 가치의 원천은 아니다”고 설명하고, “기업들은 네트워크에 이미 존재하는 사이버 위협 및 사고에 대응하는 것은 물론, 이런 사고와 위협이 발생하기 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취약성 및 위험 관리를 통해 자산 정보를 보완함으로써 훨씬 더 유리한 위치로 전환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사이버 및 운영 탄력성을 달성하는데 매우 중요하며, 엑스돔은 고객이 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방은 모든 병에서 어떤 치료약보다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클래로티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블랙햇(Black Hat USA, 8월 6 ~11일) 및 데프콘(DEF CON, 8월 11 ~14일)에 참가해 클래로티 엑스돔을 적극 선보인다.
클래로티는 블랙햇(Black Hat USA) 부스 #2820에서 엑스돔 데모를 선보일 예정이며, 클래로티의 Team82의 취약성 연구 디렉터인 샤론 브리치노프(Sharon Brizinov)는 8월 13일(12p.m. PT), 데프콘(DEF CON)에서 ‘악의적인 PLC 공격: PLC의 무기화(The Evil PLC Attack: Weaponizing PLCs)’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클래로티 엑스돔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8월 17일 오전 10시(미국 동부 시간) 또는 8월 18일 오전 9시(싱가포르 시간)에 진행되는 웨비나에 등록하거나 claroty.com/xdome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