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AM 로드맵’ 기반 기체, 제도, 통신, 인프라, 인증 등 모든 정보 총집합
세미나허브와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자동차·항공협력단은 오는 8월 31일 ‘도심 항공 모빌리티 UAM 상용화를 위한 기술 및 사업전략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심 항공 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 이하 UAM)는 전기로 구동하는 비행체를 기반으로 한 항공 이동 서비스로 다양한 육상 교통수단과 연계할 수 있으며 활주로 없이 도심 권역을 수직으로 이착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국토교통부는 ‘K-UAM 로드맵’에서 2023년 61억달러(약 8조원) 규모인 UAM 글로벌 시장 규모는 초기 상용화 시점인 2025년 109억달러, 2030년 615억달러를 거쳐 2040년에는 6090억달러(약 800조원)로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UAM 시장은 2040년에 13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미국 모건스탠리는 전 세계 UAM 시장이 2040년까지 1조달러(약 1315조원)까지 성장한다고 예상한다.
이에 세미나허브와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자동차·항공협력단은 8월 31일에 온·오프라인으로 ‘도심 항공 모빌리티 UAM 상용화를 위한 기술 및 사업전략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 주제는 다음과 같다.
△기조강연: 황창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UAM연구부 부장의 ‘도심항공모빌리티 UAM 핵심기술 및 개발 이슈’
△한국항공우주산업, ‘[동향] 글로벌 UAM 기술 개발 동향 및 전망’
△한화시스템, ‘[기체, 부품] UAM 사업전략 및 추진 방향’
△한국 교통연구원, ‘[제도] 도심항공교통 도입 및 육성을 위한 제도화 방안 연구’
△SK텔레콤, ‘[통신, 교통] SKT社 UAM 사업전략 및 추진 방향’
△한국공항공사, ‘[인프라] 미래 도심항공 교통 최적 인프라 버티포트(Vertiport)’
△항공안전기술원, ‘[인증] UAM을 위한 항공기 인증 동향 및 방향’
세미나의 사전등록은 8월 29일까지이며,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세미나허브 홈페이지(www.seminarhub.co.kr) 또는 전화 (02-2088-6488)로 문의하면 된다.
세미나허브는 “이번 세미나를 ‘K-UAM 로드맵’에 기반한 프로그램으로 소개하고 UAM가 전 세계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으며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세미나가 UAM 개발 이슈와 동향부터 기체, 부품, 제도, 통신, 인프라, 인증 등 최신 기술 및 주요 이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