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28일 열리는 세계 최대 송배전산업 전시회 ‘IEEE PES T&D 2022’에서 선보일 예정
산업AI 기반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 기업 원프레딕트에서 최근 출시한 GuardiOne® Substation (가디원 서브스테이션)이 국내 산업 플랜트 기업들로부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GS파워, E1 등 대형 에너지 발전사들의 잇단 호평을 받고 있는 가디원 서브스테이션은 이 달 말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송배전 산업 전시회에서도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가디원 서브스테이션은 원프레딕트 고유의 산업AI 알고리즘을 통해 변전 설비의 상태를 진단하고 고장을 예측하는 제품이다. 수 십만 건의 산업 빅데이터에 딥러닝 활용 학습 모델을 접목한 덕분에 고장에 대한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은 기업들도 정확한 진단 및 예측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실제로 가디원 서브스테이션의 진단 정확도는 98% 이상, 예측 정확도는 88% 이상으로 확인되었으며, 오진율 역시 기존 방식 대비 32% 낮다.
더불어 결함의 원인과 고장 및 상태 예측에 따른 최적화된 조치 방향을 안내하는 등 유지보수 업무를 제안하고, 진단 보고서 제공 기능이나 전체 설비의 진단 히스토리를 제공함으로써 일괄적이고 효율적인 공정 관리를 가능하기 때문에, 실 사용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가디원 서브스테이션을 이용 중인 한 에너지발전사의 관계자는 “변압기는 공장 및 발전소 내 전력 공급을 담당하는 핵심 요소이기 때문에 아주 짧은 시간이라도 예기치 못하게 작동이 중단되면 최소 억 단위의 경제적, 사회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어 관리가 까다롭다”고 밝히며, “가디원 솔루션은 이미 변압기에서 정기적으로 추출하고 있는 유중가스 데이터(Dissolved Gas Analysis)를 활용하기 때문에 도입이 간편할 뿐만 아니라 향후 수년간의 설비 상태까지 예측해준다. 덕분에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비용 절감에도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원프레딕트 윤병동 대표이사는 “가디원 서브스테이션은 기존 솔루션 대비 높은 진단/예측 정확도를 갖췄기 때문에, 변압기 운용을 최적화하고 전력업계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견인할 수 있는 솔루션“라고 강조하며, “이미 국내에서 쌓은 고객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주요 해외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구축에 집중해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디원 서브스테이션은 이러한 국내 대형 고객사들의 호응에 힘입어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현지 시간 기준) 미국 루이지애나 주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전력 전시회 ‘IEEE PES T&D’에 선보여질 예정이다. IEEE PES T&D 전시회는 세계 최대의 전기·전자 기술자 협회조직인 IEEE의 주최 하에 진행된다. 원프레딕트는 이 자리에 모인 세계 각국의 주요 에너지 및 전력기자재 관계자들에게 가디원 서브스테이션의 탁월한 기술력과 실제 적용 사례를 알리고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를 본격화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