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웍스코리아는 지난 2월 17일(목) 온라인으로 ‘모델 기반 설계를 이용한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산업 엔지니어 고객 대상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존의 설계방식과 비교한 모델 기반 엔지니어링의 장점과 혜택을 강조하며 프로토타입 제작과 하드웨어 테스트 이전 단계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검증된 설계로 현실화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매스웍스의 모델 기반 설계 환경인 시뮬링크는 설계 초기 단계에서 이슈를 발견 및 해결해서 시스템의 고신뢰도 확보를 지원하며, 생산 단계에서의 오류를 사전에 예방하고, 이로써 전체 검증 시간 및 비용을 단축시킬 수 있다.
첫 번째 세션은 매스웍스코리아 홍혁기 부장이 “시스템/소프트웨어 요구사항 관리 및 아키텍처 설계”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요구사항과 설계 사이의 ‘일관성’ 및 ‘추적성’을 강조했다.
홍혁기 부장은 “매스웍스는 시스템 엔지니어링의 ▲ 요구사항 관리 ▲ 아키텍처 설계 ▲ 모델 설계 ▲ 분석 및 테스트를 지원한다. 시뮬링크 플랫폼은 ‘요구사항’, ‘모델’ 및 ‘테스트 케이스’를 연결하는 디지털 스레드를 구현”함으로써, 다양한 모델에 걸쳐 요구사항을 기준으로 일관성 있는 설계를 구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플랫폼 내외부 빈번한 요구사항 변경을 설계에 매우 신속히 반영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매스웍스코리아 이종일 부장의 “모델 기반 설계를 위한 ‘플랜트 모델링(부품의 제어가 가능한 모델 설계)’ 소개 및 활용” 발표가 이어졌다.
기존 산업의 엔지니어는 아이데이션, 제품 설계, 프로토타입 제작 및 검증에 많은 시간을 소요해야 했으며, 특히 프로토타입 제작 후 설계 오류 발생 시 이를 해결하고 제품을 재설계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이종일 부장은 “전체 시스템의 하드웨어 기반 테스트 및 통합 이전, 요구사항 수립 또는 제품의 요구사항 배포와 함께 통합 검증하여,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하드웨어 사양에 대한 불필요한 재설계를 줄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매스웍스코리아 유재흥 부장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시뮬링크 모델 검증”을 주제로 세 번째 세션 발표를 진행했다.
기존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워크플로우에서는 잦은 요구사항 변경에 대응해 사양서의 추적성을 업데이트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했다. 또한, 텍스트 포맷의 사양서에 대한 개발자 간 해석의 차이와 이로 인한 코드 버그가 발생할 수 있었다. 매스웍스는 이미 구현해놓은 모델 템플릿을 통해 제어 로직과 같은 다양한 알고리즘을 손쉽게 설계하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모델 개발 기법은 코딩에 익숙하지 않은 시스템 엔지니어도 단기간에 습득할 수 있다. 유재흥 부장은 “검증된 모델에 대한 코드를 자동 생성하기 때문에 휴먼 에러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매스웍스는 모델 검증 워크플로우에 있어 요구사항, 모델, 테스트 간 최신 추적성을 유지하며, 보다 빠른 기간 안에 신뢰도 높은 모델을 개발하고, 산업 및 코드 표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한다. 자동화된 방식을 통해 개발자는 개발 본연의 작업에만 집중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매스웍스코리아 김학범 차장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설계를 위한 시뮬링크 모델링 및 자동 코드 생성” 세션을 통해 자동차, 제조 로봇, 로켓 추진 시스템과 같이 실생활 산업 시스템 설계를 위한 간편한 시뮬링크 기능 및 자동 코드 생성 및 검증 기능을 소개했다.
김학범 차장은 매스웍스의 시뮬링크 및 스테이트플로우는 자동차, 제조 로봇과 같은 산업 시스템에 필요한 연속적 제어와 동시 제어 설계를 각각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매스웍스는 임베디드 코더(Embedded Coder)를 통해 검증된 모델에 대해 임베디드 프로세서에 최적화된 C, C++를 포함한 다양한 코드(VHDL, Verilog)를 자동 생성 및 배포를 지원한다. 또한 별도의 리포트로 최대한 완벽한 코드 생성을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