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에 전문 장거리 운전자인 레이너 지틀로우(Rainer Zietlow)는 전기차의 장거리 운전이 확실히 가능하다는 것을 세계에 증명하기 위해 불과 100일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폭스바겐 ID.4를 타고 약 57,000km를 달렸다. HARTING의 지원을 받아 미국을 횡단한 그의 e-모빌리티 도로여행은 세계 기록의 타이틀을 차지하여 기네스북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 폭스바겐 ID.4 오리지널 우승 자동차는 연말까지 미국 LA 피터슨 자동차 박물관에서 열리는 “Driving Toward Tomorrow(내일을 향한 드라이빙)” 전시 시리즈에 전시될 예정이다.
지틀로우(Zietlow)는 “우리의 성공적인 E-모빌리티 도전은 이제 미국에서 가장 전통적인 자동차 박물관에서 절정에 이르렀다.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전기 자동차와 미국의 충전 인프라 모두 장거리 여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HARTING 오토모티브의 마르코 그린블랏츠(Marco Greenblats) 매니징 디렉터는 “당사는 폭스바겐에 충전 케이블을 제공하는 Tier 1 공급업체이자 온보드 충전 케이블의 오리지널 장비 제조업체이다. ID.4 우승 차량에 대한 이와 같은 쇼케이스가 마련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무엇보다 사람들이 e-모빌리티 신뢰성에 대한 인식을 점점 더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이야말로 장기적으로 CO2 배출량을 줄이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라고 설명했다.
2019년 1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피터슨 자동차 박물관(Peterson Automotive Museum)에서는 “Driving Toward Tomorrow(내일을 향한 드라이빙)” 멀티미디어 전시회가 열렸다. 이곳은 미래의 운송 디자인에 관한 자동차 산업의 최신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자리로, 전 세계 엄선된 자동차 제조사들이 개발한 최신 콘셉트카가 전시되어 있다. 또 따른 다른 전시실에서는 폭스바겐의 모듈형 전기드라이브 개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마지막 전시실에서는 지난해 기록적인 드라이버 레이너 지틀로우(Rainer Zietlow)가 미국 왕복 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친 올-일렉트릭 ID.4 EV가 “전기적 미래 구축(Building an Electric Future)”이라는 타이틀로 스포트라이트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