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뉴스공장 시장분석 국내 기업들, 디지털 전환(DX)에 2024년까지 매년 17~18% 투자 이어간다

국내 기업들, 디지털 전환(DX)에 2024년까지 매년 17~18% 투자 이어간다

Digital Transformation디지털화 및 디지털 전환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퍼스트로의 이동이 본격화되고 국내 디지털 전환(DX)에 대한 지출도 오는 2024년까지 17~18%에 이르는 두자릿수의 고성장이 이어질 것으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IDC는 최근 ‘IDC FutureScape: 전 세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2022년 전망 – 한국 시장에 대한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하고 국내 디지털 트랜스포이션(Digital Transformation) 현황과 성장 동인, 그리고 2022년 이후의 10대 전망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먼저 디지털 투자에서의 두 자리수 성장이 눈에 띈다. 국내 기업들의 직접적인 디지털 전환 투자 성장세는 2019~2024년 GAGR 17%에서 최근 2022~2024년 GAGR은 18%로 늘어난다. 또한 2024년말까지 전체 ICT(정보통신기술) 투자의 65%를 디지털 전환 투자가 차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2023년까지 국내 조직의 85%가 디지털 경험을 기반으로 물리적인 공간과 자산을 증강시킬 수 있는 디지털 툴에 우선적으로 투자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0%의 기업에서 로우 코드 및 노 코드 개발 도구와 데이터 활용 능력을 갖춘 직원 비중을 전체의 40%까지 확대해 나갈 것으로 나타나, 디지털화를 통한 혁신을 주도하고 동종업계 대비 20% 이상의 디지털 회복 탄력성을 구현할 전망이다.

한국IDC 한은선 전무는 “2022년 IDC 미래전망을 관통하는 하나의 키워드는 ‘디지털 퍼스트’이다. 디지털 퍼스트 세상에서 조직은 고객, 파트너, 직원 전반에 걸쳐 일상생활과 업무를 향상시키고 바람직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의 역량과 확장성을 구현할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자동화에 대한 전사적이고 생태계 전반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파괴적인 변화를 수익화 기회로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IDC는 팩데믹으로 인한 넥스트 노멀로의 여정에서 도출되고 있는 불확실성 경제에서의 성공은 디지털 역량에 대한 투자를 한층 더 필요로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이씨엔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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