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Ferrari N.V.)가 베네데토 비냐(Benedetto Vigna)를 신임 CEO로 임명한다고 6월 9일 발표했다.
베네데토 비냐는 현재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아날로그, MEMS(Micro-electromechanical Systems) 및 센서 그룹 사장으로 ST의 성장과 수익성 제고에 기여해 왔다.
존 엘칸(John Elkann) 페라리 회장은 “우리는 새로운 Ferrari CEO로 Benedetto Vigna를 맞이하게 되어 환영한다. 우리 업계의 많은 변화를 주도하는 기술에 대한 그의 깊은 이해와 입증된 혁신, 비즈니스 구축 및 리더십 기술은 향후 Ferrari를 더욱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베네데토 비냐(52세)는 ST마이크로에서 MEMS 부서를 만드는데 주도했으며,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산업 및 자동차 분야 시장 진입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베네데토 비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기술적으로도 혁신적인 자동차 제조사의 지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페라리는 자동차 부문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는 반도체 산업의 중심에서 26 년 이상 습득 한 그의 고유 한 지식은 Ferrari가 차세대 기술 적용을 개척하는 능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베네데토 비냐는 오는 9월 1일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에서 Ferrari에 합류할 예정이다.
아이씨엔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