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그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의 하이브리드 번역기 연구 개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진행한 성능 평가에서 구글 기계 번역기보다 높은 성능 검증
인공지능 기반 자연어 처리 전문 기업 트위그팜(대표 백선호)이 개발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의 하이브리드 기계 번역기가 구글 번역기보다 성능이 뛰어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트위그팜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5개 분야(법률, 금융, 기계, 화학, 의료)에 대해 트위그팜의 하이브리드 번역기와 구글 번역기의 번역 품질을 비교한 결과 4개 분야(법률, 금융, 기계, 의료)에서 구글 번역기보다 높은 품질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트위그팜의 하이브리드 번역기는 번역이 필요한 문서를 분석해 많이 사용되는 단어와 문장을 추출하고 어떤 분야의 어떤 용어로 번역해야 할지 결정한다. 이후 분야와 용어의 기준이 되는 번역 사전(번역DB)을 선택 학습해 번역기 품질을 높인다. 이 기술은 특허 출원도 완료된 상태다.
트위그팜 백선호 대표는 “인공지능 기계 번역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분야이고 수 많은 연구자가 번역기 모델을 발전시키고 있다”며 “트위그팜의 하이브리드 번역기 기술은 다양한 번역기와 학습 모델을 하이브리드 형태로 구성해 짧은 시간에 더 정확한 번역 결과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아이씨엔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