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뉴스공장 업계뉴스 에머슨, 아스펜테크와 제조업 자산 최적화 솔루션 만든다

[테마] 에머슨, 아스펜테크와 제조업 자산 최적화 솔루션 만든다

에머슨(Emerson)과 아스펜테크(AspenTech)가 글로벌 자동화 기술 및 운영 컨설팅 서비스와 함께 자산 최적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할 것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업계 선두주자인 두 회사는 고객들이 생산 최적화와 운영 효율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아스펜테크의 광범위한 자산 최적화 소프트웨어 제품군은 자본집약적이고 복잡한 프로젝트 및 운영에서 자산의 라이프사이클 모든 단계(설계, 운영 및 유지)의 가치를 창출, 에머슨의 프로젝트 확실성 및 운영 확실성 계획을 지원한다. 에머슨의 국제적인 입지, 자동화 엔지니어링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광범위한 대규모 프로젝트 수행 및 컨설팅 능력 등은 아스펜테크의 기술적 입지를 상호 보완할 것으로 보인다. 종합적으로, 이런 능력들은 기존 아키텍처와 클라우드 기반 아키텍처 모두에서 솔루션으로 활용될 수 있다.

David N. Farr 에머슨 회장 겸 CEO는 “에머슨과 아스펜테크(AspenTech)는 궁극적으로 고객들에게 측정가능한 향상과 가치를 가져올 수 있는 디지털 기술 및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며, “우리는 함께 고객들이 디지털 혁신 속에서 최적의 길을 찾고 최상의 성과(Top Quartile performance)를 낼 수 있도록 가이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상의 운영 성과는 경쟁사 대비 상위 25%의 운영 및 자본 성과를 달성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협력에서 두 회사는, 프로젝트 설계를 검증하고 오퍼레이터 교육을 도울 수 있는 하이파이(high-fidelity) 시뮬레이션 포함의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와 고도의 복잡한 활동을 위해 설계된 고급 제어 소프트웨어를 포함하는 공급망 소프트웨어, 그리고 플랜트 신뢰성 향상을 위한 자산성능관리 소프트웨어라는 세 가지 핵심 영역에 먼저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Antonio Pietri 아스펜테크 사장 겸 CEO는 “에머슨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는 더 많은 조직들이 더 큰 주주수익을 내고 운영 효율성에 집중하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라며, “소프트웨어와 통찰력을 활용하여 설계, 운영 및 유지보수 라이프사이클을 최적화하는 것으로 기업들이 자산을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그리고 더 오래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두 회사는 실시간 데이터, 머신러닝을 통한 고급분석 및 방대한 프로세스 지식을 기반으로 하는 전체적인 최적화 전략을 제공하여 생산뿐만 아니라 신뢰성, 안전성 및 에너지 관리 영역에서 측정 가능한 업무 개선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

아이씨엔매거진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