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누수, 정전, 기계 장비 오작동을 감시하는 센서 및 관제 시스템
젠스타(대표 조영재)가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IoT 안전 관리 서비스 ‘솔루온(Soluon) 환경 감시’를 출시한다.
‘솔루온 환경 감시’ 서비스는 건물의 중요 위험 상황인 화재, 누수, 정전, 기계 설비 오작동을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위험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시 모바일 앱과 관제 사이트를 통해 발생 장소, 발생 시간, 위험 단계를 알려준다.
젠스타가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IoT 안전 관리 서비스 솔루온 환경 감시를 출시한다
위험 상황을 ‘정상-주의-경보-발생’ 총 4단계로 상세하게 나눠 알려주기 때문에 건물 관리 관계자들은 상황을 보다 정확하게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다.
젠스타는 그 동안 건물의 안전 관리는 사후 조기 대응에 초점이 맞춰져 왔다며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화재 등이 실제 발생하기 전에 위험 징후를 단계별로 알려 사전에 이를 인지하고 제거할 수 있도록 알고리즘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현재 관련 특허가 출원 중이다.
더불어 젠스타는 저전력 장거리 무선통신망 ‘LPWA-LoRa’를 활용하여 통신망 구축을 위한 투자 및 운영비를 최소화하였다고 밝혔다.
젠스타 김성훈 팀장은 “일반적으로 감시 센서는 무선통신이지만 센서로부터 데이터를 수신하는 중계기기는 유선망을 이용한다. 이 때문에 고층의 업무용 빌딩들은 매 층마다 유선망을 설치해야 하는 공사가 필요했다”며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중계기기 설치 최소화를 최우선 과제로 솔루션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연면적 약 1만5천평(지상 및 지하 포함 35층 기준)에는 중계기기가 4~5개면 충분하다”며 “이는 중계기기 설치 관련 비용을 약 1/5로 줄여 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젠스타는 솔루온 환경 감시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종로, 삼성, 여의도 총 3곳에서 운영한다.
박은주 기자 news2@icnwe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