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드라이브 전문기업인 노드 드라이브시스템즈(Nord Drivesystems)는 CeMAT 아시아와 CIIF IAS 전시회에서 컨베이어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치, 시운전, 작동 및 서비스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NORDAC LINK 필드 분산제어 시스템을 비롯해 다양한 새로운 개발 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조업체는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게 구성된 사용이 편리한 새로운 주파수 인버터와 모터 스타터를 공급하고 있다. 모든 센서 및 통신, 전원라인은 코드 플러그를 통해 손쉽게 연결할 수 있으며, 유지보수 스위치와 키 스위치, 방향 스위치를 통해 사용자가 직접 모든 단일 축에 액세스할 수 있다. 특히 노드사는 대형 플랜트의 제품 수를 줄일 수 있도록 표준화된 드라이브 구성을 제공한다. 이러한 표준화는 구매, 설치, 재고관리, 유지보수 측면에서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온다.
최대 160kW의 모터 사이즈에 사용할 수 있는 노드사의 모든 VFD는 IIoT 및 인더스트리 4.0(Industry 4.0)을 지원한다. 이러한 제품들은 PI 컨트롤러와 PLC를 통합하고 있으며, 논리 시퀀스를 수행하고, 자체적으로 프로세스를 제어할 수 있다. 통합 PLC는 드라이브 시스템을 모니터링하고, 센서 데이터를 평가하며, 장치 상태를 독립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 현재 노드사는 PLC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예측 가능한 유지보수를 지원하는 완벽한 운영 솔루션을 개발 중이며, 조만간 상용화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비스 간격을 연장하고, 전체 시스템 가용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노드사는 자사 신제품 중 산업용 기어장치인 MAXXDRIVE의 탁월한 구성 옵션을 선보인다. 이 시리즈는 최근 15kNm 및 20kNm 공칭 토크를 위한 새로운 2가지 사이즈가 추가되면서 현재 최대 250kNm 출력 토크를 지원하는 11개 사이즈의 기어박스로 구성되어 있다. 모듈식 MAXXDRIVE 제품군은 이중-기어 설정 및 보조 드라이브, 브레이크, 토크-암(Torque Arm), 백스톱, 스윙베이스, 압출기 플랜지를 포함하고 있다. 노드사의 모든 산업용 기어장치는 일체형 UNICASE 하우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뛰어난 서비스 수명과 컴팩트한 사이즈, 매우 높은 전력 밀도 및 과부하 용량을 제공한다. 또한 노드사는 산업용 기어장치와 모터 및 드라이브 전자장치를 통합하여 견고한 동작이 가능한 완벽한 드라이브 시스템을 구성하고 있다.
박은주 기자 news2@icnwe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