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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국내 최초 협동로봇 런칭


[사진. 한화테크윈 신현우 대표이사가 HCR-5 협동로봇을 소개하고 있다. ]

한화테크윈이 국내 최초로 상업화된 협동로봇 ’HCR-5’를 공식 런칭했다. 

한화테크윈은 30일 오전 스마트공장 자동화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신현우 대표이사가 직접 협동로봇을 공개하는 런칭행사를 가졌다.

HCR-5 협동로봇은 로봇의 작업공간을 완전히 분리해야했던 기존의 산업로봇과 달리 작업자와 나란히 서서 안전하게 협동 작업이 가능한 미래형 로봇이다.


[스마트공장 자동화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코엑스 전시장에 마련된 한화테크윈 전시부스 모습]

더구나, 최신의 트렌드에 맞춰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로봇으로 쉬운 프로그래밍. 유연한 작업배치. 안전기능을 통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스마트공장용 로봇으로 활약이 기대된다.

신현우 대표는 “한화테크윈의 협동로봇 출시를 계기로 국내 로봇 산업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로봇 사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아시아, 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세계 협동로봇 시장 규모는 2,146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 3조 6,000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평균 성장률이 60%에 달하는 고성장 분야이다. 또한 기존의 산업용 로봇과 경쟁하거나 대체하는 분야가 아닌 협소공간에 설치가능하고 사람과 공동작업이 가능한 새로운 신규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아이씨엔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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