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은 안전하고 혁신적인 핀테크 산업 활성화 및 서비스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도 핀테크 기업 지원 사업’을 1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터넷진흥원은 이 사업을 통해 작년 6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 및 운영기반 취약점 점검․개선, 핀테크 API 개발지원, 테스트패널 제공 등을 지원하고 핀테크 보안인증기술 지원센터를 개소하여 12개의 민․관 핀테크 플랫폼을 센터 내에 유치한 바 있다.
2017년도 핀테크 기업 지원 주요 사업으로, 인터넷진흥원은 보안인식 제고 교육, 핀테크 서비스 및 운영기반까지 사업 전(全)단계에 걸쳐 취약점 점검·개선을 조치할 수 있도록 핀테크 맞춤형 보안 패키지를 제공하는 ‘핀테크 서비스 취약점 점검·개선 지원’과 ‘핀테크 서비스 운영기반 취약점 점검·개선 지원’을 각각 1월과 3월 부터 시작한다.
또한, 핀테크 기업의 사업성 강화를 위해 보안·인증 기술 및 금융 빅데이터 등 핀테크 API 개발 지원을 하고 이용자 패널 제공 등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컨설팅,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핀테크 비즈니스 상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기업 모집일정은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www.kisa.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이씨엔 오윤경 기자 news@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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