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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분석

시만텍, 2017년 10대 보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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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이버 보안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시만텍이 2017년 10대 보안 전망(Security in 2017 and Beyond: Symantec’s Predictions for the Year Ahead)’을 발표했다.

사이버 범죄자들이 기업 데이터의 접근을 목적으로 공격방식을 끊임없이 발전시키면서 매년 보안 업계는 새로운 유형의 보안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 클라우드, IoT, 커넥티드 카 등 새로운 IT 기술의 등장과 확산에 따라 시만텍은 2017년에도 보안 위협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2017년 주목해야 할 10가지 보안 이슈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security

블랙바

시만텍의 2017년 10대 보안 전망

블랙바

1) 클라우드 확산으로 보안은 새로운 전환점
웨어러블, 가상현실, IoT 기기와 같은 새로운 기술들을 사내 네트워크에서 도입하고, 이와 함께 기업들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과 솔루션으로 분산된 인력을 지원하면서 스마트 업무환경으로의 전환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클라우드 환경이 이처럼 확산되면서 보안 측면에서도 기업은 엔드포인트 기기의 보호에서 나아가 모든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전반에서 사용자와 정보를 보호하는 방향으로 보안 활동의 초점을 옮겨가야 할 것이다.

2) 커넥티드 카가 ‘인질’이 되는 시대
자동차에 커넥티드 기능이 추가되기 시작하면서 이제 대규모 자동차 해킹은 단지 시간 문제일 뿐이다. 예를 들어, 자동차를 인질로 삼고 몸값을 요구하거나, 자율주행차의 해킹으로 위치를 파악해 차량 탈취, 무단 감시 및 정보 수집을 하거나, 자동차를 목표로 한 새로운 위협이 등장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소프트웨어 공급사와 자동차 제조사 간 법적 책임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이는 커넥티드 카의 미래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3) 기업 내부 침투를 위한 IoT 기기 공격 증가
IT 보안 담당 부서는 단순히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의 취약점을 점검하는 수준을 넘어 온도 조절 장치나 기타 커넥티드 기기들도 사내 네트워크로 침투하기 위한 수단으로 간주하고 주의 깊게 감독해야 할 것이다. 몇 년 전 프린터 서버가 사이버 공격에 이용된 것처럼, 이제는 기업에 있는 거의 모든 것이 인터넷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보안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4) IoT 디도스(DDoS) 공격 증가
지난 10월 美 인터넷호스팅서비스업체 딘(Dyn)을 겨냥한 공격은 보안 기능이 없는 다수의 IoT 기기가 사이버공격에 상당히 취약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사건이었다. 점점 많은 IoT 기기가 대규모로 설치되고 있기 때문에 보안 침해 위험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단 안전하지 않은 IoT 기기가 유통되면 모든 기기를 리콜하거나 보안 업데이트를 설치하지 않고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당분간 IoT 기기의 보안 부재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IoT 기기를 겨냥한 공격은 증가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5) 클라우드 공격하는 랜섬웨어
클라우드 기반 스토리지 및 서비스로의 전환이 대규모로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할 때 클라우드는 큰 돈벌이가 될 수 있는 공격 목표물이 되고 있다. 클라우드 보안은 방화벽이나 전통적인 방식의 보안 정책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따라서 어디서 데이터를 보호해야 하는지 기업의 보안 방식의 방향에도 변화가 나타날 것이다. 클라우드 공격은 수백만 달러의 피해와 중요한 데이터 손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클라우드를 보호해야 할 필요성은 점점 높아질 것이다.

6) ‘파일리스(fileless)’ 악성코드의 증가
파일을 전혀 이용하지 않고 컴퓨터의 RAM에 직접 실행하는 ‘파일리스(fileless)’ 감염은 탐지하기 어렵고, 침입 방지 프로그램이나 백신 프로그램을 교묘히 빠져나가 탐지가 어렵다. 이러한 공격 유형은 2016년 한 해 증가했고, 2017년에도 주로 파워쉘(PowerShell) 공격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름을 날릴 가능성이 높다.

7) 머신러닝에 의한 보안 기술 발전
2017년, IT 분야 가운데에서도 머신러닝과 인공지능(AI) 분야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포레스터는 AI 투자가 2017년 한해만 무려 30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I가 성장 발전함에 따라 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새롭고 강력한 인사이트를 얻고, 인간과 기계간 협업이 증가할 것이다. 보안 관점에서 이러한 성장세는 클라우드 환경의 엔드포인트와 매커니즘을 포함해 여러 측면에서 기업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새로운 형태의 머신러닝과 AI의 시장 출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은 수많은 엔드포인트 및 공격 센서로부터 정보를 수집해 분석할 수 있는 솔루션을 도입해야 한다. 이러한 솔루션의 빅데이터 분석 기술은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의 최전선에서 머신러닝을 활용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8) SSL 남용으로 HTTPS를 이용한 피싱 사이트 증가
구글이 최근 HTTP만 사용하는 사이트를 안전하지 않은 사이트로 표시하는 정책과 맞물려 무료 SSL(Secure Sockets Layer) 인증서의 인기는 보안 표준을 약화시키고, 악의적인 검색 엔진 최적화 관행에 따른 스피어 피싱이나 악성코드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9) 스파이 활동과 폭발 공격에 이용되는 드론
드론이 스파이 활동이나 폭발 공격에 이용될 수 있는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이러한 사건이 2017년에 일어날 가능성도 있지만 그 이후에 일어날 가능성이 더 높다. 2025년까지 드론 신호를 가로채 공격자가 원하는 대로 드론의 경로를 재지정하는 이른 바 ‘드론재킹(dronejacking)’이 일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능성을 고려하면 드론의 GPS 및 기타 중요한 시스템을 통제하기 위해 드론 해킹 방지 기술 또한 개발될 것으로 본다.

10) 온라인 절도를 통해 자금 마련하는 불량 국가들
미사일 발사나 테러위협 등과 연관돼 위협이 되는 불량 국가들(rogue nation states)이 온라인에서 돈을 훔치려고 할 것이다. 스위프트(SWIFT · 국제은행간통신협회) 공격에서 보았듯이 불량 국가들이 사적인 이득을 위해 조직 범죄와 연계할 수 있는 위험한 가능성이 있다. 그 결과 국가의 정치, 군사 또는 금융 시스템에 장애를 가져올 수 있는 상황도 전망된다.

시만텍코리아 윤광택 상무는 “클라우드 환경의 확대와 새로운 IoT 기기 및 서비스의 출현으로, 기업에서 수립한 사이버 보안 대응 전략 또한 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수정이 불가피해질 것이다. 클라우드 환경은 네트워크 경계선 방어 전략의 변화를 요구할 것이며, 공격자에게 IoT 기기는 기업에 침투하기 위한 새로운 교두보가 될 것으로 전망돼 새로운 환경에 맞는 보안 위협 분석 및 전략을 수립하고, 새로운 대응 기술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이씨엔 매거진 오윤경 기자 news@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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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산업용 네트워크 시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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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스 한손(Anders Hansson) HMS 인더스트리얼 네트웍스 CMO(Chief Marketing Officer)

“산업용 이더넷, 필드버스 시장을 넘어선다”

안데르스 한손(Anders Hansson)
HMS 인더스트리얼 네트웍스 CMO(Chief Marketing Officer)

산업용 이더넷 시장은 공장 자동화 분야에 새롭게 설치된 노드를 중심으로 기존의 필드버스를 능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HMS 인더스트리얼 네트웍스는 산업용 네트워크 시장에 대한 연례 연구를 통해 이와 같은 마켓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산업용 이더넷 시장은 새롭게 설치된 노드의 약 52%(지난해 46%)를 차지한 반면, 필드버스(Fieldbus)는 42%(지난해 48%)에 머물렀다. 이 중에서 이더넷아이피(EtherNet/IP)가 15%를 차지하면서 가장 광범위하게 설치된 네트워크로 확인되었으며, 다음으로는 프로피넷(PROFINET) 및 프로피버스(PROFIBUS)가 각각 12%를 차지했다. 무선 기술 또한 6%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편집자 주]

안데르스 한손(Anders Hansson) HMS 인더스트리얼 네트웍스 CMO(Chief Marketing Officer)

안데르스 한손(Anders Hansson)
HMS 인더스트리얼 네트웍스 CMO(Chief Marketing Officer)

HMS 인더스트리얼 네트웍스(HMS Industrial Networks)는 전세계적으로 공장 자동화 분야에 새롭게 설치된 노드를 중심으로 한 산업용 네트워크 시장에 대한 연간 분석자료를 발표했다. HMS는 산업용 통신 및 IoT(Internet of Things)를 위한 제품 및 서비스 공급업체로서 산업용 네트워크 시장에 대한 실질적인 통찰 능력을 갖추고 있다. HMS는 지난 5년 동안의 네트워크 시장의 점유율 변화와 함께 2018년 산업용 통신 시장의 주요 흐름을 전망했다.

산업용 이더넷 – IIoT를 기반으로 성장
산업용 이더넷은 수년간 전통적인 필드버스 시장 보다 빠르게 성장하면서 현재 필드버스를 능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용 이더넷은 22%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세계 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46%에서 52%로 증가했다. 이중 EtherNet/IP는 전체 시장의 15%를 차지하면서 가장 큰 네트워크로 부상했다. 그 뒤를 이은 이더넷 기반 기술은 PROFINET, EtherCAT, Modbus-TCP, Ethernet POWERLINK 등이다.

HMS 인더스트리얼 네트웍스의 안데르스 한손(Anders Hansson) CMO(Chief Marketing Officer)는 “오랫동안 산업용 이더넷으로의 전환이 이뤄져 왔지만, 지금까지는 새롭게 설치된 노드에서 필드버스를 실제로 추월하지는 못했었다.”고 말하고, “산업용 이더넷으로의 전환은 일반적으로 산업용 IoT뿐만 아니라 공장 설비와 IT/IoT 시스템 간의 고성능 통합 필요성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고 밝혔다.

필드버스, 하락세에 들어선다
업계의 사이버 보안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면서 필드버스는 여전히 소폭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6%(지난해 4%)의 성장률에도 불구하고, 향후 수년 동안 필드버스 설비 수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필드버스 시장의 지배적인 기술은 PROFIBUS로 전세계 시장의 12%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으로는 Modbus-RTU와 CC-Link가 각각 6%를 점유하고 있다.

무선기술, 네트워크 판도를 바꾼다
무선 기술 또한 32%(지난해 32%)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전체 시장의 6%를 차지했다. 무선 기술 중 WLAN이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는 블루투스이다. 안데르스 한손은 “혁신적인 자동화 아키텍처를 실현하기 위해 머신 빌더 및 시스템 통합 업체들은 무선 기술을 점점 더 많이 채택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사용자는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을 통한 BYOD(Bring Your Own Device) 솔루션을 이용하거나 케이블 연결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연결 및 제어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필드버스와 산업용이더넷, 무선 기술 시장 분석

필드버스와 산업용이더넷, 무선 기술 시장 분석

지역별로 다양한 네트워크 선호도
유럽 및 중동에서는 PROFINET과 EtherNet/IP가 선도적인 위치에 있으며, PROFIBUS는 여전히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다른 범용 네트워크로는 EtherCAT, Modbus-TCP, Ethernet POWERLINK 등이 있다.

미국 시장은 EtherNet/IP로의 전환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CIP 네트워크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완벽하게 시장을 선도하는 네트워크는 없지만, PROFINET, EtherNet/IP, PROFIBUS, EtherCAT, Modbus, CC-Link 등이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이더넷 버전의 CC-Link IE Field 또한 힘을 얻어가고 있다.

지난 5년간 산업용 네트워크의 성장 추이
올해 연구 자료에서는 지난 5년 간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산업용 네트워크 시장에 대한 분석이 기획 이슈로 진행되었다. HMS는 산업용 이더넷이 2017년에 시장 점유율 측면에서 필드버스를 능가했다고 분석했다. 안데르스 한손은 “산업용 네트워크는 지난 5년 동안 안정적으로 성장해 왔으며, 현재 산업용 이더넷이 필드버스를 능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이 가운데 주요 네트워크인 EtherNet/IP가 52%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연구를 통해 네트워크 시장이 여전히 다각화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용자는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계속해서 다양한 네트워크와의 연결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IIoT(Industrial Internet of Things)와 인더스트리 4.0(Industry 4.0)으로 인해 산업용 장치에 대한 연결 요구가 점점 더 증가할 것이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HMS는 ‘연결 장치’를 공급하는 전문기업으로서 이러한 흐름과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윤경 기자 news@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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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홈/컨수머

스마트콘텐츠 해외 진출 성공을 위한 3가지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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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린의 EpicLive

서비스 시작부터 글로벌 지향, 타겟 국가 잠재 고객에 대한 충분한 분석
글로벌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마케팅
국가별 다양한 수요에 맞출 수 있는 콘텐츠의 유연성

‘핑크퐁’, ‘배틀그라운드’ 등 한국의 디지털 콘텐츠가 해외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대한민국 수출액 증가에 한 몫을 단단히 하고 있는 가운데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NIPA)이 올 한해 20개의 스마트콘텐츠 서비스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두드러진 성과를 창출한 기업의 사례를 토대로 스마트콘텐츠 기업의 해외 성공 비결을 3가지로 분석해 발표했다.

하나.
타겟 국가의 잠재고객에 대한 충분한 사전분석

첫 번째 성공요소는 서비스 초기부터 타겟 시장의 잠재고객에 대한 철저한 사전분석을 통한 시장 진출이다. 2016년 8월 글로벌 웹툰 플랫폼 ‘TappyToon(대표 방선영)’ 서비스를 론칭한 콘텐츠퍼스트의 경우 서비스 기획 초기부터 일본 만화가 안정적으로 자리잡은 북미 시장을 타겟으로, 이 시장에서 한국 드라마와 영화 등의 콘텐츠를 소비하는 한류 팬들이 13~18세 여성이라는 것을 고려, 기획과정에서부터 이들을 대상으로 한 리서치를 통해 특정 작가, 장르, 작품에 대한 사전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독자 수요가 높은 작품으로 라인업을 하고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처음부터 유료화라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시장에 진출한 결과, 서비스 오픈 첫 달부터 바로 월 500만원의 매출 성과를 올리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웹툰 원작의 뉘앙스가 외국인에게도 충분히 전달될 수 있도록 공을 들인 원어민 번역, 고해상도 이미지,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플랫폼에 대한 투자 등은 매출 증대로 이어져 매월 2~30%의 성장세가 꾸준히 지속됐고, 업계에 입소문이 퍼져 좋은 작품을 소싱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현재는 애초에 목표로 했던 북미 시장을 넘어 유럽, 중동, 아시아 지역에서 고른 인기를 얻으며 전세계 192개국에서 82만의 회원을 확보한 유료 콘텐츠 플랫폼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 냈다.

여기에 올해 NIPA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받아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Comics’ 카테고리 수익부분 8개국(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독일, 스웨덴, 체코, 스페인) 1위, 애플 스토어에서 ‘도서’ 카테고리 수익부분 6개국(네덜란드, 캄보디아, 아이슬란드, 싱가포르, 쿠웨이트, 베트남) 1위 등 글로벌 리딩 유료 웹툰 서비스라 불러도 손색없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둘.
독보적인 기술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마케팅

두 번째 요소는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이를 뒷받침해 줄 수 있는 시의적절한 마케팅이다. AR/VR 미디어 솔루션 전문기업 살린(대표 김재현)은 올 한 해 동안, 공연, 스포츠, 영화, 웹툰 등 다양한 VR 콘텐츠와 부가정보 등을 직접 꾸민 가상공간에서 아바타를 통해 친구와 대화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셜 VR 방송 플랫폼 ‘EpicLive’로 세계 곳곳의 VR 관련 업계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눈부신 성장을 이뤄냈다.

살린은 2014년 글로벌 VR/AR 미디어 솔루션 시장의 선점을 목표로 설립돼 국내 대기업과 다양한 VR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글로벌 전시회에 참가해 호평을 받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었으나, 작년까지는 개발자 위주로 채워진 인력구성으로 인해 마케팅이나 홍보 인프라 제작 등에는 거의 신경을 쓰지 못하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올 해는 NIPA 지원사업을 통해 그 동안 미뤄왔던 홈페이지 개편과 홍보 동영상, 해외 전시회에서 배포할 브로셔 등의 홍보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었다. 특히 VR 글래스를 쓴 듯 화면 안쪽으로 빨려 들어가고 나오는 느낌을 구현한 홈페이지는 즉각적으로 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고 초기 바이어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제작을 끝내고 해외 보도자료 배포, 구글 검색광고 등의 온라인 마케팅을 시작하자마자 전 세계 VR콘텐츠 기업들로부터 문의가 쇄도하는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진 것이다. 또한 전문적인 비즈매칭 서비스를 통해 동남아 6개국과 중국 타겟 시장조사를 한 후 인도네시아로 최종 타겟을 정해 시장진출 전략수립, 바이어 매칭, 바이어와의 현지 미팅과 계약체결 등의 종합적인 지원을 받으며, 인도네시아 시장에 안착할 수 있었다.

셋.
국가별 다양한 수요에 맞출 수 있는 콘텐츠의 유연성

세 번째 요소는 국가별 다양한 수요에 맞출 수 있는 콘텐츠의 유연성이다. 크리스피(대표 손대균)는 2012년 하나의 콘텐츠를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앱 등 여러 가지 형태로 제작해 공급하는 원소스멀티유즈(OSMU) 전략을 추구하는 콘텐츠 전문 벤처기업을 표방하고 설립됐다.

대표 콘텐츠 ‘롤러코스터 보이-노리’는 2013년에 애니메이션 시나리오가 만들어져 2017년 3월 국내 첫 방영을 거쳐 해외로 진출해 미국, 중국, 유럽의 다양한 국가에서 방영됐다. 시작부터 글로벌 진출을 염두해두고, 중국 허난요커, 뉴질랜드 POW와 함께 TV 시리즈로 공동 제작된 ‘노리’는 애니메이션과 함께, 동화, RC 자동차 등의 다양한 상품 개발이 함께 추진됐고, 이처럼 디지털 콘텐츠 상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군을 개발해 시장을 확대하는 전략은 세계 최초의 ‘디지털 인터랙티브 테마파크-노리파크’에서 그 정점에 이르게 됐다. 놀이동산의 롤러코스터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든 캐릭터 ‘노리’ 애니메이션 안에 구현된 세상을 오프라인에 실현하고자 한 크리스피의 상상은 이제 현실이 돼 올해 11월 춘천에 한국 1호점이 개장했고, 12월에는 프랑크푸르트 시내 중심지 쇼핑몰에 독일 1호점이, 아헨시에 독일 2호점이 곧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중국 1호점도 현재 건설 중에 있다.

살린의 EpicLive

살린의 EpicLive

 

그 동안 애니메이션과 ‘노리파크’의 홍보를 위해 연간 10회 이상의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며 오프라인 위주로 활발히 홍보를 해왔던 크리스피는 올해 NIPA 지원사업을 통해 온라인 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기 시작했고, 올해 하반기부터는 더 이상 밀려들어오는 문의를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특히 더운 기후로 인해 쇼핑몰 문화가 활성화 되어있는 동남아, 중동 국가 및 ‘키즈카페’와 같은 소규모 놀이시설이 흔치 않은 유럽 국가 등에서 콘텐츠 업데이트 만으로 쉽게 신규 놀이기구로 변환이 가능한 디지털 테마파크인 노리파크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겁다.

사업담당자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이종현 책임은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스마트콘텐츠 기업이 계속해서 다양한 성공사례를 만들고 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차년도 지원사업에서도 국내 스마트콘텐츠 기업들에게 보다 공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박능윤 디지털콘텐츠사업본부 본부장은 “스마트콘텐츠가 참신하고 높은 기술력을 갖추었다 하더라도 해외진출은 시장 특성에 맞는 홍보와 마케팅이 함께 추진돼야 꽃을 피울 수 있다”며 “2019년에도 스마트콘텐츠 기업에 대한 지원을 적극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윤경 기자 news@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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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분석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2019 기술과 비즈니스 트렌드 전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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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BRA Technologies

수많은 신기술들로 인해, 기업의 현장 근무 양상은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원점으로 돌아가 그들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자산을 평가한다. 고객과 업체들은 종종 IT 리더들에게 “우리의 비즈니스가 진정한 지능형 기업처럼 기능할 수 있겠습니까?” 등의 어려운 질문을 던진다.

2018년에는 인공 지능, 머신 러닝, 증강 현실, 에지 컴퓨팅, 스마트 센싱 등의 트렌드가 두각을 나타냈다. 다가오는 2019년, 기업들에게 필요한 것은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연결하는 솔루션이다. 이는 기업들이 실시간 지침, 데이터 기반 환경, 협업형 모바일 워크플로우 등으로 혁신을 촉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기업들은 보다 높은 수준의 기업 자산 인텔리전스(enterprise asset intelligence)를 확보함으로써, 비즈니스 운영 상황을 수 있으며 신속한 정보 분석 방안과 실행 플랫폼을 갖춰 고객 경험, 생산성,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2019년 기업 환경을 주도할 선도적 트렌드 전망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1)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능형 비즈니스 부문에서는 IoT를 적극 도입하는 기업들이 선두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커넥티드 센서와 디지털 트윈, 5G, 블록체인 등 진화하고 있는 기술들은 기업이 엔드포인트에서 올바른 데이터를 수집하고 시각화 할 수 있도록 하며, 비즈니스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능적 가치를 제공한다.

2) AI 기반의 고급 자동화는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더욱 협업적인 방식으로 연결한다.
자동화와 AI 기능은 기존 또는 신규 애플리케이션에 통합되어, 직원들의 업무 흐름 및 상호작용을 혁신하고 실시간 의사 결정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이는 고객들의 작업 환경에 이미 도입된 솔루션을 자연스럽게 확장해, 근로자 생산성 증대, 효율성 강화, 더욱 안전한 작업 환경 개발에 초점을 둔 보다 역동적인 생태계를 형성한다.

3) 대규모였던 것들의 소규모화가 일어난다.
기업들은 수년간 ‘빅 데이터’에서 인사이트(insights)를 얻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러나 2019년에는 워크플로우 내에서 자연스럽게 액세스 할 수 있는 ‘소규모의 실행 가능한 데이터’를 얻는 것이 우선 순위가 될 전망이다. 이는 문제를 해결하고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한 특정 사용 사례 국한된 것이다.

박은주 기자 news@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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