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 실제적인 성능 벤치마크를 제공하기 위해 AMD와 CPU의 처리 역량을 고려하는 통합형 테스트 사례 방법 개발
[아이씨엔 오승모 기자]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가 고속 디지털 설계자, 네트워크 장비 제조업체, 데이터 센터 운영자를 위해 시스템 성능 평가 분야를 재정의하는 업계 최초의 벤치마킹 방법을 개발할 목적으로 AMD의 4세대 AMD EPYC™ CPU를 활용한다고 발표했다.
자동화 및 디지털 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여러 산업에서 모바일 및 5G 네트워크의 배포율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다면적인 워크로드 프로필과 수백만 대의 저지연, 광대역폭 디바이스를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다목적 컴퓨팅 아키텍처가 필요하다. 이러한 혁신을 고려할 때 포괄적인 인프라 벤치마킹은 산업 이용 사례의 스펙트럼 전반에서 최적의 성능을 보장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더 실제적인 성능 벤치마크를 제공하기 위해 키사이트가 AMD와 함께 중앙 처리 장치(CPU)의 처리 역량을 고려하는 통합형 테스트 사례 방법론을 개발했다. 사실적인 트래픽 에뮬레이션을 사용하는 이 새로운 접근법을 활용하면 데이터 센터 운영자가 선택한 CPU에서 더 많은 성능을 확보하고 여러 벡터에서 성능을 특성화하면서 대역폭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
이 방법론은 키사이트의 소프트웨어 도구를 AMD DPYC™ 프로세스에 배포하여 실제적인 대규모 트래픽을 활용해 계획된 테스트 사례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개발되었다.
스마트 그리드 및 스마트 제조 같은 환경의 경우 매끄럽고 안정적인 작업을 수행하려면 수백만 대의 디바이스를 동시에 처리해야 한다. 전통적인 벤치마크에서는 CPU의 용량과 상당히 많은 양의 부하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CPU의 역량을 자주 간과하는데, 네트워크의 대역폭 관련 제약이 이러한 수치를 파악하기 어렵게 만든다. 이 새로운 벤치마킹 접근법은 이러한 환경에서 정확한 CPU 역량과 확장성을 밝혀내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모바일 및 5G 사설 네트워크는 비전 기반 스마트 제조, 확장 현실(XR) 시청, 소매 워크플로우 같은 특수 분야를 지원한다. 사실적인 애플리케이션, 음성 및 영상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는 인프라의 역량을 테스트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새로운 벤치마크는 수백만 대의 디바이스가 새로운 세션을 생성하는 대규모 활동의 재현에 초점을 맞추며, 여기에는 가입자가 음성, 영상 및 웹 통화를 시작하는 상황 같이 굉장히 사실적인 시나리오가 포함된다. 데이터 센터 운영자는 이러한 실제 역량과 관련된 통찰력을 활용해 인프라 프로비저닝을 정확하게 진행할 수 있다.
키사이트 측에서는 “데이터 센터 운영자 입장에서 스루풋 같은 단차원적인 벤치마킹 방법론으로는 컴퓨팅 인프라를 올바르게 설계 및 배포할 수 없다”며, “최신 모바일 및 5G 사설 네트워크에는 새로운 성능 벤치마킹 방식이 필요하다. 이러한 방식을 사용하면 해당 네트워크의 복잡한 요구를 충족하는 AMD ‘Zen 4’ 칩셋 아키텍처의 뛰어난 기량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